
안녕하세요~ '소녀는 꿈의 숲을 여행합니다' 의 2시간 분량 데모 버전을 공개합니다.
스팀이나 Itch.io 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스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512910/_/
■Itch.io :
■중학생, 소!녀!입니다!
삼촌의 과보호를 답답해 하던 소녀는, 낯선 숲에서 깨어납니다.
가진 것은 정글도가 한 자루가 전부.
"여긴 어디야?"
같은 생각도 들지만... 일단은 배가 고프네요!

■세상을 구하는, 소박하고도 짧은 이야기를 즐겨보세요!
소녀에게는 환생의 경험도, 특별한 능력도 없습니다. 그저 약간의 서바이벌 지식과 건강한 몸 뿐.
하지만 우연과 필연, 그리고 작고 따스한 마음들이 모이면서 소녀는...

■쉽고 단순한 전투
적이 덤비면 피하고, 틈을 보이면 정글도에 힘을 모아 후려치세요!
종종 정글도 이외의 무기를 활용하면 전투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제작 레시피를 시험해 보세요.
몬스터나 주변 환경으로부터 얻은 재료로 여러가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들고, 시험하고, 다음 보스에게 도전해보세요!

■균형잡힌 식사를 하세요.
4대 영양소의 역할을 이해하고, 균형잡힌 식사로 건강한 몸을 유지하세요.
편식은 정말, 정말 좋지 않답니다!
대략 2시간 반정도 걸려서 클리어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재미있었습니다.
우선 지금까지 나오는 인물들은 전부 다 마음에 듭니다. 특히 유리가 귀엽군요.
게임 시스템은 영양소를 시간제 버프 효과로 쓴다는 발상이 신선했습니다. 체력을 직접 체워주는 아이템이 없는 대신에 리젠율만 올려주는 방식이라 보스전을 치를 때 조금 더 컨트롤에 집중하게 된 느낌이네요. 포만감도 조금만 신경써주면 할만합니다.
반면 활력의 경우 약간 빠듯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필드에서 싸울 때는 공격 한 번 하는데 되게 답답하게 한다는 생각도 조금은 드네요. 특히나 거미줄로 활력을 깎아먹는 거미가 제일 골치가 아팠습니다. 얘들은 방어구 만드는 데 쓰는 재료땜에 여러 마릴 잡아야 하기도 하고 말이죠...
근데 오히려 보스전에서는 이게 난이도를 유지시켜주는 적당한 요소 같기도 합니다. 가끔 패턴이 말려서 회피하느라 공격할 기운이 다 빠진다거나 하는 상황이 나오기도 하는데, 그 지경까지 몰렸으면 그건 사실 이미 진거죠 ㅎ
사실 이건 그냥 난이도 요소로 생각할 수도 있고, 마지막 던전에서 미처 도구를 안 만들어 와서 정글도로 잡몹부터 보스까지 다 때려잡은 제 탓이 좀 더 큰가? 싶기도 합니다 ㅋㅋㅋ 나중에야 약점이 따로 있다는 걸 알고 얼마나 허탈했던지...
활력 얘기하느라 이야기가 좀 길어지긴 했지만, 그거 말곤 흠 잡을 데 없이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했습니다. 어서 유리의 다음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