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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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접속자가 40명까지 달할 때도 있어 알만포, RKC에 비해 결코 작다고 할 순 없습니다.
특히 중요한 게임스토어 게시판는 알만툴 사이트들 중에서 조횟수가 가장 높습니다.
이건 아마 많은 알만툴 제작자들이 아방스에 게임을 업로드하고 싶은 이유가 될 겁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엔 세 곳 중에서 아방스의 개발력이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최신툴, 고전툴 할 것 없이 모두 다루고 있으며
스크립트를 자기 손으로 개발/수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분도 몇 분이나 계시고,
질문게시판에 가끔씩 꽤 고난이도의 질문이 올라오는데도 대부분이 해결됩니다.

 

알만툴에 관련된 자료도 갖출 건 다 갖추고 있습니다. 스크립트에 대해선 독보적이고요.

게임개발업계 정보까지 올라오고 있으니
대체 아방스에 부족한 게 뭔가 싶기도 할 정도입니다.

 

 

근데 거기서 끝입니다.
순수하게 개발자 지원에 대해선 매우 탁월하나
회원가입을 안해도 글과 자료를 열람할 수 있을 정도로 조건없이 퍼주는 경향이 있고,
그냥 개발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만족해버립니다.
그 이상의「퍼포먼스」에 대해선 별로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순수하게 개발자 지원은 탁월하다보니,
알만툴을 다루게 되면 누구나 아방스를 주시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게 동접자가 많은 이유죠.
하지만 그저 주시하다가 필요한 정보가 있으면 그것만 빼먹고,
정작 자발적으로 활동은 하지 않죠. 사이트가 별로 재밌어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재미있어 보이지 않는 이유는 당연히 퍼포먼스가 없어서입니다.


사실 대회가 가장 대표적인 퍼포먼스 중 하나입니다.
알만포는 작년 연말까지 아방스보다 더 썰렁했습니다.

회원들간의 막장 정치행각으로 사이트가 한번 황폐화되기까지 했으니 아방스보다 상황이 더 안좋았죠.

그러다가 최근에 총상금 36만원이 걸린 RMFF 대회를 시작하니 카페가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매우 적절하게도 참가게임들마다 각자의 게시판을 만들어줌으로써

참가자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고취시키고, 회원들끼리 서로 비교/경쟁하도록 유도하고 있죠.
그리고「활동점수」라는 걸 넣어 대회홍보와 개발진척의 보고를 의무적으로 하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새로운 알만포 매니저분께서 100만 회원을 보유한 GTA 카페를 11년이나 운영하셨다는 분이라더니
운영이 정말로 노련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굳이 상금이 걸린 대회가 아니더라도,
새로 올라온 완성작이나 데모에 대해 사람들이 성심껏 소감리플 달아주는 습관만 들이더라도
그걸로 퍼포먼스는 충분합니다.
개발자는 누구나 자기가 개발한 게임에 대해 소감을 들을 때 제일 재밌습니다.
사이트에 재미가 생기면 자연스레 지속적인 활동도 하고 싶어지죠.

 

그런 점에서 전 우수게임 심사을 최소 10명은 참가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자유게시판에서 활동하시는 분 중에 몇 명이 더 참가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우수작 심사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면,
그「원활히 절차가 이뤄지는 모습만으로도」사이트 자랑거리가 된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콘솔게임에 조금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세계 양대 게임웹진인 게임스팟(GAMESPOT)과 IGN.COM을 모두 알고 계실겁니다.
대작이 출시될 시기가 되면, 세계에 수많은 게이머들이 두 웹진의 리뷰가 나오길 학수고대합니다.
게임스팟과 IGN은 게이머들의 그런 심리를 더욱 이용하여,
리뷰를 공개할 날짜를 미리 공지하여 더욱 기대감을 부풀리죠.

 

게임 밖으로 벗어나면 아주 간단히「슈퍼스타K」가 있습니다.
심사위원이 "제 점수는요" 하는 한마디에 얼마나 많은 시청자들이 떨리고
"60초 후에 공개됩니다"라는 한마디에 얼마나 많이 애가 탈까요.

 

리뷰와 점수에 대해 사람들이 그렇게 기대하게 만들 수 있는 이유는
게임스팟, IGN과 슈퍼스타K가 정기적으로 전문성있게 심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즉,「원활히 절차가 이뤄지는 모습」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국내 알만툴계가 뭐 워낙에 좁고, 서로 니편내편 가를 필요는 없다고 보지만

아방스도 자기 밥그릇은 챙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래서 아방스가 대회도 없고, 커다란 강점인 개발지원도 퍼주기식으로 할 거라면
「게임심사」로라도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사이트가 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장기적으로 보면 대회보다도 더 지속적으로 사이트의 인기를 이끌어낼 수 있는 퍼포먼싱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일단 많은 사람들이 심사에 참여해야 합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효과가 없더라도,
몇 달 동안만 꾸준히「원활히 절차가 이뤄지는 모습」이 제작자들에게 보여진다고 가정을 해보세요.
제작자들은 "아방스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게임이 진짜 잘 만든 게임이다" 란 인식이 생기게 될 겁니다.

다른 사이트보다도, 아방스에서 자신의 개발력을 뽐내고 싶어지겠죠.

당연히 곧 올라올 심사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게 될테고요.

심사개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쌩뚱맞거나 납득하기 힘든 심사도 자연히 늘어나게 되어,

그걸로 심사위원간에, 심사위원과 개발자들간에 논쟁을 펼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런 것 하나하나가  회원이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만드는, 그리고 뉴비를 활동에 참여케 만드는「재미」입니다.
 

귀찮아도

 

아방스를 사랑한다면

 

심사합시다.

 

꼭 습작님처럼 장문으로 심사해야 한다고 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짧게 5줄 정도로 심사해도 누가 뭐라 안할겁니다.

Who's Roam

?

아방스 2012년 우수작「악마의 안구」개발자입니다.
제 게임이 아방스 우수작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현재 완전신작인「천사의 유실품」을 개발중이며
2013년 연내에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omment '27'
  • profile
    bluesu1004 2013.01.22 00:02
    퍼포먼스라.... 조금 부족한 것도 같고...
    여튼 아방스 좋네요!
  • ?
    Roam 2013.01.22 00:03
    그냥「좋은 사이트」로만 남으면 부족합니다.
    「계속 활동하고 싶은 사이트」가 되어야죠.
  • profile
    bluesu1004 2013.01.22 00:07
    일단은 활동하기 시작하면 다른 분들과도 정들고 계속 활동하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말이죠... 솔직히 저도 활동을 시작할 때 그런 마음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정보를 얻기 위하여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그런 분들도 적지 않겠죠.
    처음부터 활동하고 싶어야 하는데....
    활동하기 시작한 사람들이라면 특별한 이유 없이는 아방스를 떠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그런 부분이 좀 아쉽네요.
  • ?
    Roam 2013.01.22 00:16

    바로 며칠전에 자게활동하시던「빈군」이란 분께서 떠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바쁘셔서 떠난다고 말씀은 하셨지만
    아방스가 좀 더 매력적이었다면 그 분을 붙잡을 수 있었을 겁니다.

    정으로 버티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인터넷상의 정이라는게 결코 현실과 무게가 같진 않습니다.
    알만툴 사이트가 더 이상 알만툴에 관련된 재미요소를 주지 못하면
    정 때문에 남는 사람들은 결국「친목질」을 시작하게 되면서 개발을 멀리하게 되고
    알만툴 때문에 온 사람들은 결국 떠나게 되죠. 그렇게 사이트가 죽어가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
    활동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떠나지 않을거란 보장은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 profile
    bluesu1004 2013.01.22 00:19
    그렇다면 정말로 아방스도 좀 아방스 회원끼리 토의를 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아방스를 일으키는 방법에 대해...
    ------------------------------------------------
    빈군 님 떠나시는 것 저도 봤어요... ㅠㅠ
    많이 아쉬웠죠... 떠나시면서 그래픽의 흔적만 남기시고 가버리셨어요.
    왠지 좀 쓸쓸하죠...
  • ?
    Roam 2013.01.22 00:46

    그래서 제가 본문에서 제안한 방법이「우수게임 심사가 원활히 이뤄지도록」입니다.
    「일반작」과「우수작」으로만 양분할게 아니라,
    중간에「수작」이나「이달의 작품」같은 단계를 만들어,
    신청의 장벽을 좀 더 낮추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모든 건 결국 회원들이

    일(제가 제안하는 방법에선 "심사 및 리플달아주기")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일 안하는 사이트는 타이밍이 문제일 뿐, 결국 100% 확률로 망합니다.

    보통 거대사이트들은 고용된 운영진들이 일을 하지만 아방스는 고용된 사람은 없으니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을 해야 합니다.
    습작님과 허걱님, 미루님, alkaid님 등 여러 분들께서

    열심히 <개발지원>과 관련된 일을 해주고 계시지만
    사이트를 살리려면 <퍼포먼스>에 관련된 일도 해야되고,
    그러기 위해선 위의 분들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일할 인력이 필요합니다.

     

    이번주부터라도 bluesu1004님도 우수게임 심사에 참여해보시죠

  • ?
    미루 2013.01.22 00:03
    대부분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이전에 아방스에서 '출석체크' 라는 시스템이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에 비하면, 댓글이던 자게던간에 활동도 많았고 Roam 님께서 말하시는
    '퍼포먼스'도 약간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보시다시피, 지금은 그 때에 비해 제대로 활동하는 사람 수가
    1/3 아니, 1/5 도 안되는것 같습니다.

    출첵 시스템이 사라지고 난 후, 어느정도 뒤에
    급격하게 활동하는 분들의 수가 적어졌습니다.

    접속자수의 변화까지는 자세하게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한건, 지금 아방스보다는 이전 아방스가 더 재미있었다고나 할까요...?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만서도...
    무엇이 정확히 필요한지 잘 모르겠고,
    더욱이 관리자가 아닌 제가 그걸 생각해봤자... 하는 감정에 의해,
    항상 그냥 넘겨왔던것 같습니다.
  • ?
    Roam 2013.01.22 00:10

    활성회원이 줄어든 건 모든 알만툴 사이트들의 공통된 문제입니다.
    일본식RPG의 수요자체가 줄어들고 있으니...
    하지만 최근에 다시 격발되어나온 알만포같은 사례를 보면
    노력에 의해 극복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제가 게시판의 예전 글들을 찾아보니 2012년 7~8월경까진 비교적 활발했습니다.
    제 생각엔 그 시기에 나온 "꽃을 든 요플레2" 이후로「우수작 심사」가 장기간 이뤄지지 않으면서
    사이트가 정체된 느낌을 갖게되고, 사람들도 재미를 잃게된 것 같군요.

  • profile
    bluesu1004 2013.01.22 00:16
    동의합니다. 그 부분이 좀 재미를 잃게 하는 원인이 됬던 거 같군요.
  • ?
    미루 2013.01.22 02:05
    동의하지 않습니다.
    아방스에 꽤 오래 머물러 있었던 사람으로서,
    우수작 심사가 장기간 이뤄지지 않은게 원인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 또한, 2011년 8월경이 제 관점에서는 활발했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보다 더 이전에 활발했던 시기가 있었던지라...
    [우수작 게임 시스템도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생각을하니...] )

    또한 이 문제의 경우에는 특히
    원인이라는 것을 딱 하나로 짚을수도 없고, 동시에 논할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것은, 아방스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를 앞으로 준비할지...그거겠죠?

    Roam 님의 말씀대로, 원인의 일부라고 생각하시는
    '우수작 심사' 를 좀더 활성화 시키고

    ( 개인적으로 원인의 일부라는 생각이 드는, 이전의 출첵 시스템도 부활했으면 좋겠고...)

    거기에 더하여, 무언가 여러가지가 더 필요하겠죠.

    '관리자가 아니니 아무생각 말자' 는 여태까지의 무심함은 버리고...
    저도 여러모로 한번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괜찮은 아이디어가 생기면, 관리자분께 의견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더하여, Roam 님 대신에 관리자분들 모두를 소환해봅니다.

    @아방스
    @습작
    @허걱

    ( 완폐남님은 군대 문제로 잠적하신다는 말씀을 하셨으니, 일단 제외했습니다. )
  • ?
    미루 2013.01.22 02:07
    제가 댓글을 한시간동안 켜놓고 있었던 터라, 습작님이 미리 달으셨네요///^^;;
  • ?
    미루님 축하합니다.^^ 2013.01.22 02:07
    포인트 팡팡!에 당첨되셨습니다.
    미루님은 19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하늘바라KSND 2013.01.22 14:36
    아, 출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시 59분의 그 짜릿함이란..ㅠㅠㅠㅠㅠ
  • ?
    미루 2013.01.22 15: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쯤이면 접속자수가 참......

    그 즐거웠던 기억은 머나먼 저편으로 떠나가셨으니...ㅠㅜ
  • profile
    아방스 2013.07.16 11:11
    불편한점이나 이렇게 변경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등의 의견등이 있으면 글남겨주세요~ ^^

    일반 회원이 사이트를 이용하면서 보는것과 관리자 입장에서 보는것이 다르다보니 놓치는 점이 많이 있을수 있습니다.

    의견주시면 최대한 반영하고 수정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 profile
    습작 2013.01.22 01:28
    1.
    알만포 정말 엄청 변했네요. 저번에 접속했을때 상당히 변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만, 이번에 다시 가보니 확실히 많이 변했네요. 제가알던 알만포가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RMFF 대회를 보고있으니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게임 제작이라는 것이 많은 작업량을 요구 하는 것인 만큼 아무리 큰 상금의 대회라고 하더라도 없던 게임이 갑자기 뿅하고 나타나지는 않겠지요. 그래서인지 괜찮은 작품들은 이미 제각기 활동하고 계시는 카페나 커뮤니티에서 봤던 것들입니다. 아마도 수상은 이들 작품 중에서 나올 확률이 높으리라 생각합니다. 관련 커뮤니티에서 대회가 열릴때마다 이미 완성된 작품되어 다들 알고 있는 작품이 다시 대회에 올라 수상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이쪽 커뮤니티에서는 대회가 제기능을 잘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많은 커뮤니티의 작품들이 알만포로 모여들고, 제작의 활기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RMFF는 알만포에 있어서는 현재까지는 확실히 성공적인 효과를 가져온 대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단 겉보기에 확실히 북적북적해 보이는 것이 눈에 띄네요. 여타 카페나 커뮤니티에서 끌어온 이 인원들을 무난히 흡수할 수 있을지, 아니면 거품처럼 대회 후 다시 되돌려 보내게 될지 궁금하네요.

    자작소재 사용 및 RTP 미사용 작품 가산점 부여, 저작권의 알만포에 귀속 조항 등은 게임 개발사와의 협의를 하고 있는 사안인 스마트폰으로의 컨버팅하는 것을 염두해 둔 조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제적인 조항은 아니라는 점에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익의 일부를 제작자에게 떼어주겠다는 이야기로 마무리 지어지는 이 내용이 부디 여타 공모전에서 보여지는 안좋은 모습으로 마무리 지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RMFF 보다 동시기의 홍보가된 KDGDN가 더 기대되긴 합니다만, 어느새 너무 멀리 이야기가 와버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2.
    심사와 관련해서는 매우 좋은 말씀 해주신 것 같습니다. 자신의 작품을 알아준다는 것만큼 제작자에게 기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방스에는 그러한 부분이 확실히 부족했지요.

    때문에 저는 당시 침체되어 있던 게임 리뷰 게시판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게임 소재 카테고리 관리자인 제가 게임 리뷰 게시판 관리자를 자청한 까닭이 여기에 있었습니다. 새로이 게임 실황 카테고리를 추가한 것 또한 같은 흐름입니다. 아방스에 올라온 체험판 게임을 다수 실황해주신 감자동님의 실황은 제작자들에게 정말 좋은 실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리뷰도 간간히 써보고 있습니다만, 그런것 치곤 아방스의 작품을 많이 리뷰하지 못했다는 것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아무튼 골자는, '여러분 리뷰하세요. 두번하세요.' 입니다.^^

    요전번 우수게임 심사 관련해서 광고하다보니 내려두었던 아방스 캠페인 리뷰를 합시다를 조만간 다시 올려두도록 하겠습니다.

    3.
    개인적으로 닮고 싶은 국내 커뮤니티는 KAMU입니다. 제작자 지원과 더불어 그들을 묶어주는 하나의 허브로써 별다른 대회를 열거나 하지 않음에도 굉장히 생기가 넘치는 커뮤니티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아방스도 좀 더 구인구직 노출을 늘여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 부분은 아방스님께서 하시는 부분이므로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글이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이만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다른 운영진 분들도 호출해 드리고 가겠습니다.^^
    @아방스
    @완폐남™
    @허걱
  • profile
    습작 2013.01.22 01:46
    #.
    추가적으로 아방스에서 게임 개발 진척 보고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부분이 자유게시판의 제작현황 카타고리입니다. 기존 자유게시판에 존재했던 각종 떡밥게시물을 따로 추려낸다음 첨부되었던 이미지가 링크가 깨진 경우 일일이 게시물을 수정해서 복구시켜놓고 하나의 독립된 카테고리로 분리해낸 것이지요. 가입인사와 이벤트 그리고 제작현황 카테고리만 별도의 색상으로 하이라이트 처리한 것은 이 카테고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였습니다. 자유게시판에서의 창작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올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가한 카테고리인데, 대회와 같은 일시적은 이벤트로는 만들어 낼 수 없는 자생적인 창조에 대한 흐름을 불어일으켜 주길 바라는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

    조금 글이 길어지다보니 거창해졌나요? ㅎㅎ

    지금 만드시는 게임에 대해서 많이 떡밥을 올려주세요. 서로 보면서 열심히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 profile
    JACKY 2013.01.22 11:12
    요즘에 좀 식은감이 있긴 있는데 그래도 전 아방스가 제일 편한거같은..
  • profile
    하늘바라KSND 2013.01.22 14:36
    저도요. 아방스가 편안한 느낌이랄까요?
  • profile
    happyRPG 2013.01.22 15:32
    네! 아주 좋은 말씀이시네요.
    계속 활동하고 싶은 사이트라...
    누구나 아마 이 사이트는 활동하는 것 보다는...
    정보를 얻기 위해 가입하셨을 것 같네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Avangs가 누구나 계속활동하고 싶은 사이트로 발전하면 좋겠네요!
    여러분! 좋은 하루 되세요^^
  • profile
    아방스 2013.07.16 11:11
    감사합니다 ^^
  • profile
    비극ㆍ 2013.01.22 16:10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게 몇개있는데...
    먼저 도전과제..
    하나의 게임을 완성하는게 아니라 간단한 목표 (ex. 맵배치 등)를 주고
    기한 내에 완성해서 평가받는 것이였죠...
    시간이 지날수록 참여율이 저조해지긴 했지만.
    다음은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예전에 (1~2년 전) 아방스님꼐서 따로 게시판을 만들어
    "AM프로젝트"였나... 아방스인 모두가 참가할수 있는 그런 프로젝트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주제가 좀 빗나간것 같긴 하지만, 예전에 했었던 기억들이 나서 그냥 적어봅니다 ㅋㅋ

    +릴레이 소설도 있었죠

     지금은 릴레이 게임이 있지만 ..

  • profile
    아방스 2013.07.16 11:13
    도전과제 계속 진행 해주실분 어디 없으실려나 ^^
  • profile
    블리츠 2013.07.16 14:12
    도전과제라...운영해보고 싶지만 시간도 여의치않고.. ㅠㅠ
    만약 도전과제가 생긴다면 혹 보상이 있는건가요?? ㅎㅎ
    예를들면... 포인트라던가!?
  • profile
    NewSet 2013.01.23 15:36
    오 ㅋ 오올 ㅋㅋ;;; 진짜임...... 진짜 하마는 활동할생각은없으면서 자료만 뺴감;;
  • profile
    아방스 2013.07.16 11:13
    ㅎㅎㅎ 간간히 보이시는군요.
  • profile
    아방스 2013.07.16 11:08
    이제서야 이글을 봤네요.
    항상 좋은 말슴 감사합니다.

    자료만 빼간다....라는 느낌이 드는것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수있겠네요.
    이유는 처음 홈페이지를 만들기 시작할때부터 게임제작에 필요한것들을 보아서 보기쉽게 정리한다음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하고 가져갈수 있게하자!

    어떻게 보면 홈페이지가 아닌 지금생각해보면 블로그에 가까운 형태였습니다.
    제가 자료수집해서 정리해서 간단한 사용법과 함께 올려두고 하는 식이였죠...
    그래서 초기 아방스에는 강좌및 자료실등의 글쓰기 권한이 저혼자였습니다.

    혼자 정리하고 확인된자료만 올리고 하는 식으로....
    그런데 자료만 받아가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정착(?)을 하기 시작하더니 강좌를 쓸수 있는 권한을 달라~ 자료를 올릴수 있게 해달라는 이런 요구들이 생겨나서 점차 점차 변해서 현재상태에 오게된것입니다.
    (저의 시간이 부족해져 활동을 안하니 홈페이지가 죽은듯 해서 수정을 한점도 있지만)

    그렇다보니 "자료만 빼간다" 라는 느낌이 드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 인듯합니다.



    당장은 좋은 방법이 떠오르진 않지만 다른 사이트들도 좀 둘러보고 좋은 개선안을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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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아방스 님들은 좋아하시는 게임 장르가 어떤건가요? 10 file Roam 2013.01.14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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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게임 만들면서 가장 어려운 부문이 뭔가요? 14 슈팅스타* 2013.01.14 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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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저기.. 여기 스무살 넘는 분 계시나요? 12 ysb217 2013.01.14 1526
범프게임즈 공모전 우승자에게 싸움쟁이에서 음악과 일러스트를 제작해줌. 8 file 조석진 2013.01.14 1237
제작 영상 타이틀 구현~! 14 미루 2013.01.13 2243
세월이 ... 참 ... 8 TheEK 2013.01.13 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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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작업중 짬나는대로 그림을 그려보고 있습니다만.. 1 file Lighna 2013.01.13 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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