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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엽기
2011.01.12 13:34

웃긴 고사성어

조회 수 771 추천 수 0 댓글 7

1. 施罰勞馬(시벌로마)

고대 중국의 당나라 때 일이다.

한 나그네가 어느 더운 여름날 길을 가다 이상한 장면을 목격하였다.

한 농부가 밭에서 허벌나게 열심히 일하는 말 뒤에 서서 자꾸만 가혹하게 채찍질

을 가하는 광경을 본 것이다.

계속해서 지켜보던 나그네는 말에게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농부에게

"열심히 일하는 말에게 왜 자꾸만 채찍질을 하는가?" 고 물었다.

그러자 그 농부는 자고로 말이란 쉬임없이 부려야 다른생각을 먹지않고 일만 열심

히 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남의 말을 놓고 가타부카 언급할 수가 없어 이내 자리를 뜬 나그네는 열심히 일하

는 말이 불쌍하여 가던길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며...

긴 장탄식과 함께 한마디를 내뱉었다 한다.

"야! 施罰勞馬(시벌로마)"

훗날 이 말을 후세 사람들 에게 이어저 주마가편과 뉘앙스는 약간 다르지만 상당

히 유사한 의미로 쓰였다 한다.

==뜻: 열심히 일하는 부하직원을 못잡아 먹어 직장상사 들에게 흔히 하는말.


2. 足家之馬(족가지마), 足家苦人內(족가고인내)

아주 먼 옛날 중국 진나라시대에, 어느 마을이 있었는데 그 마을 사람들의 성씨

는 신체의 일부를 따르는 전통이 있었다.

대대로 귀가큰 집안은 이(耳)씨, 화술에 능통한 사람을 많이 배출한 집안은

구(口)씨와 같은 식이었다.

그곳에 수(手)씨 집안이 있었는데, 그 집안은 대대로 손재주가 뛰어난 집안이었

다.

이 '수'씨 집안에는 매우 뛰어난 말 한 필이 있었는데, 이 역시 수 씨 집안의 손

재주에 의해 길들여 진 것 이었다.

어느 날 도적들과의 전쟁에 수 씨 집안의 큰 아들이 이 말을 타고 나가 큰 공을

세워 진시황으로 부터 벼슬을 받았다.

이것을 본 앞집의 족(足) 씨 집안에서는.

"손재주나 우리집안의 달리기를 잘하는 발재주나 비슷하니 우리도 말 한 필을 길

러봄이 어떨까?"

하여 말 한 필 을 길들이기 시작했다. 한달 후, 도적들이 보복을 위해 마을로 내

려왔다.

이를 본 족씨는 아들에게,"어서 빨리 수씨 집안보다 먼저 우리말을 타고 나가거

라"

하였고 족씨집안의 장자는 말을타고 나가다, 대문의 윗부분에 머리를 털리며 어이

없게도 죽고말았다.

이를 본 족씨는 통곡하며,

"내가 진작 분수에 맞는 행동을 했라면, 오늘의 이 변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을..."

하며 큰 아들의 주검을 붙잡고 통곡하였다.

이때부터 세인들을 분수에 맞지않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足家之馬(족가

지마) 라고 말하곤 한다.

==뜻: 자기의 주제도 모르고 남의 일에 참견하거나 분수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

는 사람에게 흔히하는 말.

=파생어- 足家苦人內(족가고인내)- 옛날 족씨가문의 큰아들이 집안에거 죽음으로

인해 비롯된 말. (족씨가문의 집안 사람으로 인해 괴로워 하다.)


4. 始發奴無色旗(시발노무색기)

옛날부터 중국 고사에는 삼황오제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 중 복희씨는 주역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길흉화복을 점치는 법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이 이야기는 그 복희씨 시대의 이야기다.

복희씨가 중국을 다스리고 있던 어느 날, 태백산 한 산마을에 돌림병이 나서, 많

은 사람이 죽어가고있다는 전갈을 들었다.

그리하여 복희씨는 그 마을로 향하게 되었는데, 그 마을은 황하의 물이 시작하는

곳이라 하여 시발(施發) 현(縣) 이라 불리우고 있었다.

그 마을에 도작한 복희씨는 돌림병을 잠재우기 위해 3일 낮 3일 밤을 기도하였는

데 3일째 된느 밤 기도도중 홀연 일진관풍이

불면서 왠 성난 노인이 나타나

'나는 태백산의 자연신이다. 이마을 사람들은 몇년 째 곡식을 거두고도, 자연에

게 제사를 지내지 않으니, 이를 괘씸히 여겨 벌을 주는 것이다.

내 집집마다 피를 보기 전에는 돌아가지 않으리' 하였다.

복희씨는 자연신이 화가난 것을 위로하기 위해 방책을 세우고 마을사람들을 불러

모아 말하였다.

'자연신의 해를 피하기 위해서는 집집마다 깃발에 동물에 피를 붉게 묻혀 걸어두

어야 하오!'

그런데, 그 마을사람 중에 시발(始發)현(縣)의 관노(官奴)가 하나 있었으니.

'귀신은 본디 깨끗함을 싫어하니, 나는 피를 묻히지 않고 걸 것이다.'

하려 붉은피를 묻히지 않은 깃발을 걸었다.

그날 밤 복희씨가 기도를 하는데, 자연신이 나타나 노여워하며 말하길

'이 마을 사람들이 모두 정성을 보여 내 물러가려 하였거늘, 한 놈이 날 놀리려

하니 몹시 불경스럽도다, 내 역병을 물리지 않으리라.' 하였다

그리하여 다음날 부터 전염병이 더욱돌아 마을사람들이 더욱 고통스럽고 많은이

가 죽었으니,

이는 그 마을(시발현)의 한 노비가 색깔없는 깃발을 걸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로 인대, 그 이후 혼자 행동햐여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람이

나, 재데로 알지 못하면서 마구 행동하는 사람을 보면.

'始發奴(시발노) 無色旗(무색기) 라고 하게 되었다.

Who's 을령

?


 

 

 

 ──악마가 물었다.

 

【인생】이란 뭐냐?

 

──천사가 대답한다.

 

【자신】의 결과에 따라, 무언가를 얻게되느냐,

                                             무언가를 잃게되느냐.

 

그만큼──재미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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