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그냥 생각난 것 #2

by Alkaid posted Jun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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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무엇인가의 내용누설이므로 주의..(이런 것 찾아보면 나올 텐데)


  세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각자 이루고 싶은 꿈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우주비행사가 되는 것, 한 사람은 최고의 야구선수가 되는 것, 그리고 나머지 한 사람은..........(이건 명확하지 않네요)

  하지만 어른이 되면서 꿈은 멀어져갔습니다.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었던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혼자 남겨둘 수 없어서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공무원이 되어 시청에서 일하게 되었고, 야구선수가 되고 싶었던 사람은 선수생활을 접고 경기장에서 볼보이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 사람은 과학자가 되어 유명해졌지만 천재라 불리는 것에 중압감을 느끼고 과학계를 떠나 박물관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일상을 살아가던 중 어느 날 그들의 앞에 일상을 뒤엎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TV에서나 보던 커다란 괴수가 도시에서 날뛰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뜻밖의 사건에 어쩔줄 몰라하던 그들에게 무엇인가가 일어나고....

  세 사람은 깨달았습니다.




  어린 시절 동경하던 히어로가 바로 자신들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