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끝까지 믿으시면 곤란해요
또한 이 글은 오로지 재미만을 위한 게임(킬링 타임용)과는 전혀 연관이 없는 글인 것을 적기전에 말씀드립니다.
요즘 여려 작품들을 보면 게임 내 선택지와 호감도의 연관으로 엔딩에 영향을 주는 작품들이 꽤 많습니다. 이러한 엔딩 방법은 엔딩의 다양성을 높여 좀 더 질 높은 게임을 만들어주는 한가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제작자의 극심한 피로와 제작자가 플레이어에게 전하는 내용이 선택지에 따라 달라지는 일이 벌어져 결국 개발자가 플레이어에게 전하려는 체험의 통일성을 잃게됩니다.
그러나 만약 선택지의 내용이 좀 더 개발자가 경험시켜주고파하는, 예를 들면 도덕성을 재검토해보자라는 결론에 닿고자 선택지의 내용을 양심의 잣대로 나누어 때에 따라서 해피엔딩으로 또는 때에 따라서 배드엔딩을 주어 위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제가 결국 말하고 싶은건 요즘 유행이 멀티엔딩이라고해서 개발자가 원하는 체험을 너무 다양하게 해놓고 결국 이것도 아닌 저것도 아닌 흐지무지한 게임이 되버릴빠에야 좀 더 자신이 플레이어에게 전하고픈 무언가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만들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