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외부 (특히 해외) 스크립트 소재 펌질.

숫자놀이(..)등의 약간의 스크립트 개조.

DB에 작성하는 파라메터의 용도 일부 변경.


이것들이 조합되면서 제가 생각하고 있는 턴제 배틀 시스템에 한걸음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습니다.


뭐 하나 소개하자면.



플레이어만 전위,중위,후위 개념이 있는게 아니라 에너미한테도 존재합니다.


단, 공격받을 확률에 차이를 두면 자연스레 전위에게 공격을 집중하는 인공지능과는 다르게

플레이어는 진형 x까 난 마법사만 일점사해서 범위스킬 안맞고 잡을거야! 라는 플레이가 가능하지요.


이걸 막기 위해 전위 에너미가 존재할 경우 중/후위 에너미는 근접 회피율에 보너스를 받게 했습니다.

에너미 전사가 떡하고 버티고 있다면 전사는 에너미 마법사에게 아무리 칼질해봐야 미스 연발이고,

결국 진형에 영향을 받지 않는 활이 정답이다. 라는 느낌.



제가 꿈꾸는 게임은 기본 턴제 전투 주제에 전략 짜는 재미가 쏠쏠한 게임입니다.

파티 짜면서도, 장비 끼워주면서도, 심지어 전투 중간중간에 명령을 내리면서도 머리를 굴리는 재미가 있도록.


어차피 스토리는 어디서 많이 본 "용사는 마왕을 무찔렀다." 이고 도트나 그림에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이쪽이라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Who's 레미티

profile

Remity the Elemental Holic


http://www.musicshake.com 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때 마비노기를 했었습니다.


이상.

Comment '3'
  • profile
    Lamancha 2013.03.07 04:07

    '공격받을 확률에 차이를 두면 자연스레 전위에게 공격을 집중하는 인공지능과는 다르게
    플레이어는 진형 x까 난 마법사만 일점사해서 범위스킬 안맞고 잡을거야! 라는 플레이가 가능하지요.

    이걸 막기 위해 전위 에너미가 존재할 경우 중/후위 에너미는 근접 회피율에 보너스를 받게 했습니다. 에너미 전사가 떡하고 버티고 있다면 전사는 에너미 마법사에게 아무리 칼질해봐야 미스 연발이고, 결국 진형에 영향을 받지 않는 활이 정답이다. 라는 느낌.'
    ------------------------------------------------------------------------------
    음... 전 잘 모르겠습니다.

    적군 마법사 케릭과 전사케릭이 나왔을때

    마법사를 일점사 하고 전사를 남겨 싸우는것이 재미있을지

    적군 마법사를 먼저 일점사해서 잡고싶은데
    적군 전사캐릭을 먼저 해치우지 않으면 미스가 연발하는 것이 재미있을지...

  • profile
    레미티 2013.03.07 04:21

    근접공격 미스 연발에 대한 해법을 찾아보라는 의도입니다. 대책 없이 들이대기만 하면 짜증이 나지만, 이렇게 이렇게 했더니 쉽게 풀리더라! 라는 재미를 주고 싶어서요. 본문처럼 진형 영향이 없어 미스가 덜 뜨는 원거리 공격으로 일점사를 하거나, 아니면 진형을 아예 무너뜨리는 스킬을 사용해 적들의 회피 보너스를 없애버리거나, 아니면 생존성이 좋은 전사를 메인으로 편성하여 미스가 뜨든 말든 맞고 뻐팅기면서 때려잡거나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겠지요.

  • profile
    땡중 2013.03.08 00:58

    오호. 간단하면서도 괜찮은 전략성을 주는 시스템이군요. 재미있어 보입니다.

    그런 전략 요소들이 게임을 상당히 맛깔나게 만들어 주지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아방스 게시물 · 댓글 작성 규칙 (최근 수정일 2015.11.25) 17 file 완폐남™ 2012.07.17 41184
잡담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6 호안마마 2010.12.30 273
잡담 정리해둔 스토리는 많지만 전부 게임으로 만들어내기 힘들다는게 아쉽군요 6 LDG 2015.12.13 207
잡담 정리 17 file 춰억헐릿 2012.06.23 779
잡담 정령~ 4 현문 2010.12.12 309
잡담 정답은 하나.. 6 현문 2010.10.23 359
정게 잠시 잠수 6 file 하늘바라KSND 2011.08.31 764
정ㅋ벅ㅋ 2 ツッコミ 2009.12.04 868
잡담 정~말로 엄청난 의지의 사나이(feat. 딱새 스팸 광고) file 프랑도르 2022.08.30 47
잡담 접속하고 처음으로.. 2 해적 2008.08.02 653
잡담 접속자가 늘어나는건 좋은데 10 Omegaroid 2014.01.28 387
접속자 254.... 22 노력쟁이 2010.06.25 466
잡담 접속자 110명 10 비극ㆍ 2010.06.24 389
접률 앞으로 떨어질듯.. 3 칼리아 2011.02.09 655
접두사/접미사 추천좀 6 녹스  2011.02.22 826
제작 스샷 점핑!(예!)점핑!(예!) file 중꿔사랑 2013.08.14 1640
잡담 점찍는 사람들 보세요 4 ::..: 2009.09.07 914
잡담 점점 생각하고 있는 배틀 시스템이 하나하나 완성됨에 뿌듯함을 느끼네요. 3 레미티 2013.03.07 664
잡담 점점 내 색깔을 잃어버리는 느낌이다. 수퍼말이오 2015.11.09 81
막장 점점 게임으로 먹고 살기 힘들어질듯.. 4 하늘바라KSND 2012.01.24 1803
제작 일지 점순이랑 점자 배우기 제작 일지 2 file 여줄가리 2015.10.17 3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755 Next
/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