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러분들이 알려나 모르겠지만 게임은 기술적인 면으로 보았을때 컴퓨터를 혹사시키는 프로그램에 속한답니다.
사실 그걸 잘 못 깨달았는데 실제로 게임을 많이하는컴은 일반 컴에비해서 수명이 짧다죠.

그 예로...PC 방 컴터는 거의 1달에 1번씩 교체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오늘 비슷한걸 체감했슴다.



마인크를 재밌게 하고있었는데
컴터에서 쿨러소리가 개쩌는겁니다
그리고 본체에 살짝 발을대봤더니 그래픽카드쪽이 더럽게 뜨거운거에요 ㅇㅇ

좀 불안해서 온도측정 프로그램틀고 측정해보니 그래픽카드 온도가 65도정도 나온겁니다
헐? 왜이렇게 올라갔지? 라고 하고있다가
우선은 마인크를 꺼봤는데....


끄자마자 온도가 팍팍 줄면서 쿨러소리도 멎더라구요
60도, 55도, 48도.....하다가 37도까지 뚝떨어지더군요...;

놀랐습니다.
어쩐지 크라이시스 2같은게임 할때도 컴터가 유난히 시끄럽더라구요.
그 이유는 바로 게임에서 컴터 자원을 잡아드시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마인크를 켰는데
마인크를 키기 전에는 그래픽카드가 36도 CPU 가 37도였습니다.
그런데 마인크를 켜서 로그인창에 가자마자 그래픽카드가 38도가됬고
맵고르고 본격 진입하자 42도가 됬습니다.



무섭네요.

물론 위험한건 아닙니다. 웬만한 코어들은 80도정도까지는 잘 버텨주고 그래픽카드의경우 조금 더 높은온도도
버틸수있다고는 하네요.

그래도 컴터가 뜨근뜨근해지고 쿨러소리가 나면 왠지 심란하죠 ㄷㄷ;


결론 : 게임을 많이하면 컴터가 힘들어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