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S 쓰다보니 갑자기 드는생각이 있네요
특히나 저는 XAS 2.x 구버전과 XAS 3.x 신버전을 같이 써봐서 더 그런 생각이 드는데
XAS 는 버전업을 할수록 최적화도 괜찮아지고 기능도 많아지는거같아 참 좋은거같습니다만
뭐랄까 갈수록 너무 덩치가 돼지같이 커져서, 그냥 간단하게 쓰고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부담스러워지기도 하고
쓰고싶지 않은 기능도 너무 많이 딸려온다는 느낌도 드네요.
그리고 또 이게 일본식 RPG 에 중점을 둔거라 콤보, 상태변화, 데미지 이런걸 글자로 다 띄워대서
생각보다 정신사나운 면도 있고...그리고 다른사람들에겐 좋지만 일부사람들에게는 쓰잘데기 없는
잡기능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 : 소마리아의 지팡이.,.....
(하긴 애당초 XAS 의 제작모티브가 젤다에서 따온것이라고 하기는 합니다 -_-...
젤다를 해보면 별의별 갖가지 아이템이 특이한 기능을 지니고 나오죠..
하지만 젤다를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젤다도 필요한 것만 보여줍니다.)
저는원래 2.x 를 개조해서 쓰고있었는데 3.x 의 최적화가 2.x 보다 훨씬 뛰어나다는걸 알고
갈아탔는데 막상 갈아타보니 3.x 는 덩치가 돼지같군요.
메페 만드는데 메페는 생각해보니 혈흔효과도 있고 타격음도 좀 눈에 띄게 해놔서
데미지표시 등등 각종 쓰잘데기없는 알림 지우고 콤보도 없앴습니다...
4.x 부터 동료시스템이 추가된다고해서 조금 고민중입니다. ... 전 동료시스템 구축을
제일 난제로 보고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4.x 가나오면 동료시스템때메 갈아타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