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VXA 로 ahrp(티스토리에서는 Gustav)님이 만드신 공포게임입니다.
호러 및 폭력적인 내용이 약간 포함되어있습니다.
단, 호러 소재가 많지 않고 강도도 약한 편이므로...
호러 입문자(?)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최근 시간이 없어서 아방스에 많이 드나들지 못하고 있는데...
이 게임은 워낙 재미있게 즐겼기에, 리뷰를 적어봅니다.
( + 퍼즐요소가 난이도가 약간 높고 힌트요소가 부족하기에,
공략 겸 리뷰를....^^;; )
아방스 게시물입니다.
http://avangs.info/store_completion_game/970320
Gustav님의 티스토리 게시물 링크입니다. ( 약간의 힌트도 적혀있습니다. )
http://marhite.tistory.com/399
하나 주의하실점은, 실황과 비슷하게
스포일러와 공략이 적혀져 있습니다.
( 게임 되도록이면 먼저 플레이 해주시고, 봐주세요~>ㅁ< )
타이틀입니다.
뭔가가 있어보이는...+ㅁ+
게임 첫화면입니다. 주인공이 자다가 일어난듯 보이네요~
옆의 편지봉투를 조사하니, 계약서....를 얻었다는군요.
읽어보겠습니다.
뭐랄까... 꽤 무게가 있는 계약서네요.
물약 임상 실험 계약서인것 같지만, 내용은 아무리 봐도 신체 포기각서.... ㄷㄷ;;
아이템 옆쪽에 존재하는 '키워드'입니다.
사건 개요를 간략하게 정리할 수 있는 항목이더군요. ^^
( 덧붙여서, 주인공은 '기억상실 + 약물 실험자' 라는것 또한 알 수 있죠. )
메뉴는 다음과 같이, '아이템/저장/종료' 간단하게 세항목으로 되어있습니다.
저장화면은 기본 기능 그대로입니다~
( + 스크립트는 메뉴부분과 광원효과 스크립트[아마도 Khas님꺼...?]만
손대신듯 합니다. )
첫번째 방의 구조는, 커다란 복도를 기준으로 위/아래에
작은 6개의 방이 붙어있는 구조입니다.
왼쪽 끝에는 문이 하나 있고요~^^
열리지 않는다...! ㅠㅜ;;
수납장은 전부다 비어있더군요. 하지만...
책상위 종이에는 날짜와 이름들이 적혀 있습니다.
또, 한 종이에 적혀진 이름중에는...
(키워드 획득) 뭔가 기억이 날랑말랑한 5명의 이름들이 있습니다.
왼쪽 방으로 들어갑니다~
컴퓨터다!!!
오른쪽의 상자를 보면...
그래, 열게 놔둬줄리가 없지...ㅠ_ㅜ;;
100% 컴퓨터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형식일거야.
음음...
왼쪽의 쪽지를 보면...
몇명이였을까요~?
( 이전 방에 책상위 메모지에 적혀있던 이름들의 갯수 )
저는 스샷보고 확인했어요.^^;;
9명 입니다!
캡슐(약[藥]....)과 쪽지 입수 !!!
쪽지를 읽어보겠습니다.
신체포기각서2 ... -_-
약먹고 뒤져도 아무도 책임 안져준다...!!!!!
개입도 안한대!!! 우와~~~
주인공은 어째서 이런것을 승낙한거지.....ㄷㅁㄷ
아무튼, 시키는대로 말 잘듣는 저는...
약을 먹겠습니다.
얌냠얌냠...
먹으면, 주인공이 회상합니다.
이중에 한명, 주인공이 있는거겠지...?!
( 과연 누굴까나... )
회상이 끝나면...
으잉...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아까 그 방이 구도상으로는 맞는것 같은데...
방이 이상하게 변해버렸나봐요...;;
아........................................................................................ 좀비(?)가 똿.......
보자마자 깨달았습니다.
도망치는 시간이구나!!!!!!!!!!!!!!!!!!!!!!!!!!!!
Oh My GrandMother !!!!!!!!!!!!!!!!
( 위 이미지는, 실제 게임에서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이미지입니다. )
달려!!!!!!!!!!!!!!!!!!!!!!!!!!
( 방이 흉측하게 변해버린... )
살았다!!!!!!!!!!! 헉헉........................
두번째 방에 도착했습니다.
구조는 중앙에 있는 커다란 방과 위아래에 작은 방 세개씩
총 7개의 방이 있습니다.
덤으로 화장실도...^^;;
실험자들에게 소소하게 편의를 고려해준...?
방들을 조금 조사해 보았습니다.
나 비밀번호예요~~~~!라고 말해주는, 느낌이 강한 지도?!
중앙에 '입력'이 필요한 스위치와...
열리지 않는 상자.
6개의 작은 방에 각각 달려있는 스위치.
( 이미지는 1번방과 4번방만 올렸습니다. )
방에 1번부터 6번까지의 번호가 매겨져 있고.
각방마다 스위치 하나씩.
중앙에 입력이 필요한 스위치 하나.
비밀번호 3156.
감 오시죠~?
비밀번호에 적힌 순서대로
3번방 1번방 5번방 6번방 스위치를 차례대로 내리고,
중앙 스위치를 누르면 됩니다.
캡슐 획득!!!
먹어봅니다~
( 선택지가 없으니...^^;; )
선택지를 통해 주인공의 기분을 알 수 있습니다.
'먹기 싫지만, 달리 방법이 없으니 먹을 수 밖에...' 와 같은 느낌이 전달됩니다.
나중에는 선택지가 어떻게 나올지~?
한번 더, 주인공의 회상! (이라기 보다는 과거에 일어난 일을 보여주는듯?)
케잌도 있는걸보니, 딸의 생일파티인가 보네요~>ㅁ<
축하축하~~~
살인 사건에 대한 뉴스를 보는 도중, 누군가가 문을 두드립니다.
( 이 이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감이 오시죠? )
여러분도 주의하세요~^^;;
화장실이 변했네요.
좀비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려, 주인공이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방들의 구조는 아까와 같습니다.
( 정신적인 요인 [이를테면, 환각] 이 방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 키워드 참조 )
조사해 보겠습니다.
먼저, 왼쪽의 석판!
무게감이 느껴지는 말들...
중앙의 동상!
죄인 6명과, 6개의 방 ... 뭔가 감히 잡히는...
오른쪽의 스위치!
아, 아니요... 나중에 작동시킬래요...
절대 무서워서 그런건 아니고!
작은방 6개 먼저 돌아보려구요!!!
첫번째 방 - 첫번째 죄인
두번째 방 - 두번째 죄인
세번째 방 - 세번째 죄인
네번째 방 - 네번째 죄인
외모 지상주의...
다섯번째 방 - 다섯번째 죄인
여섯번째 방 - 여섯번째 죄인
잠겨있어서 다행이네...ㅇㅅㅇ;;
이렇게, 6개의 방은 6명의 죄인의 처벌 기록과 증거(?)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즉, 다시말하자면... 별다른 단서는 없었습니다!!! <<< 퍽!
결국 스위치를 내리러 갑니다....ㅜ_ㅠ;;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둥............
좀비가 온다는 BGM.....
내 이럴줄 알았다!!!!!!!!!!!!!!!!!!!!!!!!!!!!!!!!
진짜!!!!!!!!!!!!!!!!!!!!!!!!!!!!!!!!!!!!!!!!!!!!!!!!
스위치 위에 적혀있던 문구, 기억 나시나요???
다시말하면,
스위치를 내리면, 좀비가 온다!
좀비한테 잡히기 싫으면, 감옥으로 튀어라!
감옥이 아니라 가옥이 될지어다!
돌려 말하지 마!!!!!!!!!!!!!!!!!!!!!!!!!!!!!!!
세번째 감옥(오른쪽 위)으로 튀었습니다!
감옥문 열고 좀비가 잡아먹습니다!
좀비가 지능이 높아!!!!!!!!
이번에는 첫번째 감옥!!!
한번 죽었습니다.
왜냐하면!!!!
손잡이가 미끄러워요!!!
연타해야 합니다!
잡아봥~ 잡아봥~
약오르징~~~~~~>ㅁ<
시크하게 돌아가는 우리 좀비쒸~
감옥문 열고 나옵니다~
망상 끝~~~!!!
어이구...후덜덜;;
아까는 잠겨있었던 (망상 뒤에는 갑자기 열린?!), 오른쪽으로 나가면 됩니다.
방금 회상 때 얻은 키워드!
덧붙여서, 나머지 키워드는...
이상한 현상 - 약을 먹자 무시무시한 환각들이 보였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것 같다...
이름들의 정체 - 내 친구들의 이름이다.
회상!
엄마 빠이.....ㅠ_ㅜ;;
아무튼, 세번째 방입니다...!!!
시작지점!!!
이 방의 구조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미로입니다!!!!
적당하게 맨 위쪽 중앙에 있는 문에 들어갔습니다!
컴퓨터방!!!
컴퓨터를 조사해봅니다~
저 방금 한개밖에 안지나왔어요...ㅇㅅㅇ;;
아무튼 한개 입력~!
정면에 있는 문이 열렸다!
( 그보다, 저 문 잠겨있었구나....ㄷㅁㄷ;; )
음... 열렸군...... 어...?
아래쪽에 대화창에 반쯤 가려진 무언가가 보이시나요...?
음... 귀신이네! 귀신!!! 음.....
신물나게 달려갑니다...ㄷㄷ
문이다!!!
열고 들어가니 조금 이상한 상황이 펼쳐지는...!
어...?
다시 열고 들어가봅니다.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 게임에서 볼 수 있는 특징적인 부분중에 하나를 고르자면!
바로 이겁니다!!!
같은 구도의 맵을 조금씩 다른 타일을 깐 맵으로 장소이동 해 가면서,
주인공이 환각에 빠져가는 모습을 묘사한것 같습니다.
용어를 멋대로 지어서 사용해보자면, '맵 애니메이션' 정도?
아무튼, 위의 문을 수십번 열어 젖히니...
아래에서 무언가가 반짝입니다!!!
한번 조사해봅니다~
약이다......ㅜ_ㅠ;;
맨날 약만 먹으래~~~!!!
아무튼, 약을 먹기전에 키워드를 한번 확인해봅니다~
약을 먹지 않으면, 지금과 같은 환각에 계속 빠지게 되나 보군요....ㅠㅜ;;
즉 이런건가요???
맨 처음에 먹은 약 또는 이전의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망상과 비슷한 환각에 빠지게 되었고...(좀비가 두둥)
두번째부터 먹은 약들은 이런 환각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건가 보네요.
아니면, 마약과 같이 계속 먹지 않으면 환각을 보게 되는건지도...
결국, 진실은 제작자가 아닌 이상... 미궁속으로...ㄷㅁㄷ;;
이제 슬슬 약을 먹어볼까요~?
선택지 = '먹는다' X 3 + '먹지 않는다'
와우. 죽어도 약을 먹고싶어하는 주인공의 의지!!!
환각으로 인해, 주인공이 얼마나 괴로워 하는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회상하는 주인공~
역시나, 생일파티였군요~^^;;
화장실 다녀온다네요....ㅇㅅㅇ;;
화장실은 계단 맞은편 방이라고 했습니다.
여기겠죠??? ^^
후다닥 달려서 잽싸게 변기에 앉는...!!
회상이 끝나고......
원래대로 돌아왔네요~!
위쪽으로 이동해줍니다-
네번째방~!
여긴 꽤나 단순합니다.
일단 위에 적혀있는 메세지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
이곳은 시작 지점
저곳은 끝의 지점
해독하면, 쓸데없는짓 하지말고 직진!
참고로, 호기심에 한번 들어가 봤는데...
시작지점으로 그냥 되돌아 오더라구요~^^;;
쭉 가다 보면 뒤에서 귀신이 무서운 속도로 쫓아옵니다....ㄷㄷ;;
네다섯번 굽이(?)를 타고 계속 직진하다 보면....
이렇게, 귀신도 사라지고 끝의 지점에 도착합니다~>ㅁ<
주인공의 회상이 이어집니다.
화장실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애들은 어디갔을까요?? ㅇㅅㅇ
두명은 여기서 담소(?)를, 두명은 옷구경, 한명은 화장실인가...?
엥? 그렇다면, 화장실 갔던 애는 어디로?!
두명이 옷보고 돌아옵니다.
엄마의 음식제공이 늦어지기에 물어보러 갑니다.
물론 이미 살해당하신 상태......ㅠ_ㅜ;;
당연히, 비명소리가 들리고...
난장판이 된 방...
어벙한 남자애도 내려오고;;
퇴로 차단!
피가 지하실쪽으로 나있는것을 보고, 돌진하는 생일파티의 주인공!
(게임의 주인공이 얜가???ㅇㅅㅇ)
그리고, 한 아이가 뒤따라 갑니다.
핸드폰으로 경찰에 전화를....!!!
하려 했으나, Fail.........
여자 아이는, 민첩하게 지하실쪽으로 피하고
남자 아이는 그자리에서 꽥!
회상이 끝나고, 다섯번째 방입니다!!!
구조는, 복도 중앙에 위쪽으로 난 큰 방이 하나 있습니다!
키워드를 일단 보면...
화장실에 갔던 친구는....
아마... 이세상 사람이 아닐거야....ㅋㅁㅋ;;
복도 중앙에서 위로 가봅니다!
무수히 많은(?) 레버/스위치가 보이는군요!
여기서 한번 더 마법이.........
맵 애니메이션~ 짜잔~~~!!!
또다시, 환각의 세계로~~~
위에있는 벽보를 읽어봅니다.
조금 섬뜩해요...ㄷㄷ
글이 지나가면서, 아래에 있는 침대들을 주목해주세요-
와우....ㄷㄷㄷ
(어쩐지, 10번째 침대만 핏자국 없이 깨끗하더라니.....)
그리하여, 10번째 날 글만 안 읽었습니다.
음... 이 다음에는 어찌해야 되는걸까...
혹시나 해서, 구멍을 조사해봤더니...
아하... 이거로구만...
일단, 떨어지고 보자~!
읭..........................................?
그억~~~~!!!!!!!!!!!!!! ㅠ_ㅜ
떨어지고 또 떨어진 결과....
6번째 침대 자리에 있던 구멍속으로 떨어지니...!
환각에서 벗어났습니다~~~!!!
위로 가보니, 벽보가 다섯개 붙어있군요.
여기서부터, 퍼즐의 난이도가 상승...
일단 중앙의 세번째 벽보를 통해서, 시작 지점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첫번째 벽보의 시작지점은 첫번째 벽보 바로 아래에 있는 스위치,
두번째 벽보의 시작지점은 두번째 벽보 바로 아래에 있는 스위치, ...
나머지 벽보들은 진행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E = East(동쪽) = 오른쪽
W = West(서쪽) = 왼쪽
S = South(남쪽) = 아래
N = North(북쪽) = 위
첫번째, 두번째, 네번째 벽보대로 스위치를 따라가다 보면,
마지막에는 같은 스위치를 가리키게 됩니다.
( 참고로, 다섯번째 스위치는 다르더군요. 낚시인듯...? ㅇㅅㅇ;; )
위 이미지처럼, 저기있는 스위치만 작동시키면 됩니다.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오오~~~!!! 약이다!!!
야~~~~~~~~~~~!!!!!!!!!!!!!!!!!!!!!!!!!!!!!!!!!!!!!!!!!!!!!!!
맵이 조금 바뀌었네요.... 환각이 시작될 징조.....<<<
아래 반짝이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오오~! 맵 애니메이션~~~~~~~~~~~!!!
하면서, 감탄하고 있었는데....
이건 또 뭐야?!?!?!?!?!?!?!?!?!?!?!?!?!?!
죽어라 튀면서도, 주변에 존재하는 맵 설정(주인공 분신[?])에 감탄했던...ㅇㅅㅇ;;
그렇게 열심히 튀고 나면...
환각 끝~!
( 시간이 갈수록, 환각을 느끼는 빈도가 높아진다는것. 느껴지시나요~? )
약통도 줍고~~~
약을 꼭 먹겠다는, 강렬한 욕망!!!!!
회상입니다~
생각해보니, 얘가 제일 나오는 빈도가 높군요...
얘가 주인공인가???
들킬뻔 했으나, 옆방에서 소리가~!!!
숨어!
터, 터프하다!!!!!
결국 Fail....ㅜ_ㅠ
이로써, 한명이 더 죽고... 회상이 끝납니다.
키워드를 볼까요~?
으아.... 정신병자가 되가는 주인공..................ㅜㅜ
오른쪽으로 이동합니다.
여섯번째 방~~~!!!
방 구조는, 이게 제일 간단합니다!
복도 하나가 끝이예요~!!!
중앙에 벽보가 붙어 있습니다.
무슨 말일까요~?
말 그대로, 끝 지점이 시작지점, 시작지점이 끝지점.
즉, 들어온 곳으로 나가라는 소리입니다.
방금 왼쪽에서 들어왔으니, 왼쪽으로 나가야겠죠~?
오른쪽으로 계속 이동하면 다음과 같은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렇게 되고싶은 사람 손~~~~~~~~~!!!!!
따라서, 왼쪽으로 가서 복도를 나옵니다.
그러면, 복도의 오른쪽에 주인공이 있을겁니다.
오른쪽으로 들어온 상황이 되니, 오른쪽으로 나갑니다.
그러면, 복도의 왼쪽에 주인공이 있을겁니다.
왼쪽으로 들어온 상황이 되니, 왼쪽으로 나갑니다.
조금만 빠르게 움직이시면, 쉽게 통과하실 수 있어요~^^
다시, 회상~
회상의 비중이 점점 증가하는걸 보니, 게임의 막바지에 다다른듯~?!?!
맞짱!!!!!
용감하게 덤비는, 생일파티의 주인공~~~~!!!!!
그러나... Fail.....
하지만, 살인자도 상처는 입은듯!!!!
우오오오오오오~~~~~~~~~~~~
결국, 초록머리 여자애만 살아남은듯.......ㅇㅅㅇ;;
회상이 끝나고...
마지막, 일곱번째 방입니다!!!
이 방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게임에는 세가지 엔딩이 존재하며,
그 세가지 엔딩이 모두 이 방에서 갈립니다.
제작자(Gustav)분의 티스토리에 가시면 그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앞의 배드엔딩, 노멀엔딩, 트루엔딩 은 제가 편의상 붙인겁니다~^^;;
1. 배드엔딩 - 특별한 조건 없음, 게임 클리어시
2. 노멀엔딩 - 마지막 방의 세 문제 모두 정답을 맞힌 경우
3. 트루엔딩 - 마지막 방의 세 문제와 숨겨진 두 문제, 총 다섯문제 모두 정답을 맞힌 경우
트루엔딩까지 볼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호기심에 의해(?) 숨겨진 두 문제를 찾아버린지라....ㅇㅅㅇ;;
위의 세가지 엔딩 모두 설명하겠습니다.
1. 배드엔딩
마지막 방을 그냥 끝까지 달립니다.
약을 손에 넣고....
마시면 됩니다.
살인범이 전부 죽이고 나옵니다. ㄷㄷ;;
학살 성공(?)
배드엔딩에서 한가지 문제점은...
주인공이 정확히 누군지 알 수 없습니다.
애초에, 아까 그 초록머리 여자애가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도 알 수 없다는...
2. 노멀 엔딩
마지막 방의 구조는 세개의 컴퓨터&TV가 있는 작은 방이 연결되어 있고
끝에 다섯번째 약이 존재하는 방이 있는, 총 4개의 방이 존재하는 구조입니다.
TV 에는 문제가 표시되고, 답은 컴퓨터에다가 입력하는 형식입니다.
방을 하나씩 통과할때마다 환각으로 인해 일그러지므로,
첫번째 방 문제부터 차례대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첫번째 문제
자신있게 3 이라 쓰고 넘어갔는데,
옆에 지나가던 언니가 2 라고 하더라구요...
읭???
언니가 장난을 하는 타입은 아닌지라, 믿고 넘어가 봤는데...
2 가 정말 맞더라구요...-_-;;
제작자분과 언니의 힘을 도와 이유를 알아냈습니다.
그림의 형태를 잘 보시고 난 후, 여러분들의 손을 봐주세요.
검지/중지/약지/애지손가락은 마디가 세개이지만...
엄지손가락만 마디가 두개입니다.
따라서, 답은 2 !!!
두번째 문제
좀 모호한 문제입니다.
맨 처음에 그냥 27 과 81 인가? 라고 생각했지만...
조금 보니, 위치가 이상한거예요...ㅠㅜ;;
( 27 과 81 이 되려면... 아래에 3, 오른쪽에 9, 위에 27, 왼쪽에 81 이 위치해 있어야 하는데... )
그래서, 조금 더 간단하게 생각해 봤습니다.
아랫수와 오른쪽수를 곱하면 윗수가 되고,
아랫수와 윗수를 곱하면 왼쪽수가 된다?
B X 3 = 9
B X 9 = A
따라서... A = 27, B = 3 이 됩니다.
세번째 문제
제일 쉬운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위에 전광판(?) 에서 뭔가가 이상하다는걸 느끼셨나요???
숫자 9 가 조금 이상하죠?
--
ㅣ ㅣ
--
ㅣ
--
원래, 이렇게 찍히는게 정상이죠.
질문을 보게되면 이해가 빠릅니다.
갯수의 합.
불빛이 들어온 라인(선)의 갯수를 세시면 됩니다.
7은 네개, 8은 일곱개, 9랑 비슷한 아이는 다섯개
4 + 7 + 5 = 16
따라서, 답은 16 입니다.
세 문제 모두 정답을 입력한 다음~!
마지막 다섯번째 약을 마시면 노멀 엔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살아남았던 초록머리의 여자아이가 살인범을 뒤에서 덮쳐 죽입니다.
( 우와~~~!!! 세다~~~~~!!!!! )
이 다음 내용은 배드엔딩과 같습니다.
다만, 노멀엔딩에서는 이 실험체가 초록머리의 여자애 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다음 내용은 실험과 관계된 사람들(감독관[리더마크 박사]과 조사관)의 대화입니다.
비인간적인 조사관...
그나마, 여기서는 좀 나은편입니다.
트루엔딩에서는 조사관이 정말 인간이 아닌것처럼 보인다는....ㄱ-;;
3. 트루엔딩
아까 작성했던 마지막 방의 구조를 정정합니다!
방이 하나 더 있습니다. 환각속의 숨겨진 방이요~
원래, 호기심으로 이동이 가능한지 왔다갔다 해본건데...
생각보다 깊이 들어갈 수 있더군요.
그리고, 안에 숨겨진 장소가 있더라구요?!?!?!
( 꽤 엄청난 우연이였던...ㅇㅅㅇ;; )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가는 길이 험난하다는?! ㅠ_ㅜ;;
이곳에서 오른쪽키와 아래키를 번갈아 누르시며, 안쪽으로 쭉 들어가 주세요~
그러면, 갑자기 이상한 SE 가 들립니다!!!
비밀의 방........................... 우워어어어어~~~~~~~!
좌우에 붙여져있는 벽보를 먼저 보면...!
기술적인 한계를 극복하셨군요!!! <<< 퍽!!!
( 영어판 쯔꾸루 기준으로, 기존에는 영어로 입력하는 스크립트 밖에 없으니까요~^^;; )
- 아니면, 그냥 설정상 영어로 하신 걸지도....
여튼 컴퓨터에 있는 문제를 보겠습니다~!
문제의 답은 글자 색을 흰색으로 해놓았습니다!!!
드래그로 끌어서 보셔야해요~~~
숨겨진 첫번째 문제
<답&해설>
저는 중세시대의 기사도로 생각했으나...!
제작자분의 말씀을 빌리자면, 체스와 관계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확실히 말이 됩니다.
나(나이트[Knight])는 성직자(비숍[Bishop])의 옆에서
신(플레이어[Player])의 명령을 기다리며
군주(킹[King]&퀸[Queen])들은 내 힘을 두려워 한다.
구부러진 길(나이트[Knight]의 이동 경로) 조차도 내 길을 방해하지 못하리라.
답은 나이트(Knight) 입니다.
입력 자리 숫자도 6자리이니, 딱 맞네요~^^
숨겨진 두번째 문제
<답&해설>
꽤 난이도가 있었던것 같은데...
'원하지 않는다' 는 말에서 죽음과 연관된게 아닐까 생각했었습니다.
'알지 못한다' 는 말에서 죽은 다음에 쓰는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했더니 감이 오더군요.
답은 관(coffin) 입니다.
6자리도 정확히 맞고요~>ㅁ<
두 문제의 답안을 입력하고 아래의 문(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을 통해 나옵니다.
아하...! 이곳으로 나오는군요!!!
힘들게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갈 걱정은 없다는~*^^*
마지막 다섯번째 약을 먹으면 트루엔딩을 보게 됩니다.
물론, 이 밑에는 엄청난 스포일러입니다.
보기 싫으신 분들은 보지 마세요.
( 눈치채신 분들도 몇분 계시겠지만... )
네. 그렇습니다.
살인범은 바로... 초록머리의 여자아이였습니다.
동일인물이였던 거예요.....ㄷㄷ;;
( 사실 저도, 노말엔딩 보기 전부터 약간 눈치채고 있었던... )
이 뒤의 내용은 노말엔딩과 같습니다.
감독관과 조사관의 대화도... '일부' 내용까지는 같습니다.
( 여기서부터, 조사관의 비인간적인 면모가 정말 확실하게 보인다는... )
여기서 제작자분의 도움을 받아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선천적으로 뇌의 기능에 약간 장애가 생겨,
싸이코패스 기질을 가지고 있던 초록머리의 여자아이가 연쇄살인범이 되었습니다.
전 4건의 살인과, 자신의 친구들 4명, 친구엄마.
이렇게 총 9건의 살인을 저지른 그녀는,
경찰에게 결국 잡히고 사형수가 됩니다.
사형수로 복역중에 실험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이때 약으로 인해 도덕성이 생깁니다.
이렇게 생겨난 도덕성에 의해,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고...
회피 본능으로서, 거짓으로 만들어낸 기억, '환상' 들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녀는 여러번 기억을 소거당하며 실험을 되풀이했고...
그녀의 상황에 대해 '감독관'과 '조사관' 두 인물이 생각하는 관점이 달라,
약간의 냉전이 벌어집니다.
1. 감독관
- 그녀가 장애인[사이코패스]일지언정, 죄로인해 고통스러워 하는 그녀를 안타까워 한다.
- 실험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그녀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자해하는것을 더이상 못보겠다고 한다. )
2. 조사관
- 그녀를 장애인[사이코패스]으로서, 인간취급을 안한다.
( 실험도 일종의 유흥(놀잇감)으로 본다. )
- 실험을 속행시킨다.
( 그녀가 죄책감에 시달리고, 환상들을 만들어 내며 자해하는것을 그저 매우 즐긴다. )
( 하나 확신하는게 있다면, 분명히 이 인간도 싸이코패스다. )
결과는, 직위가 훨씬 더 높은 조사관의 명령대로 실험이 속행됩니다.
그녀는 다시한번 놀잇감으로 취급당하며, 죄책감에 계속 시달리다가
정신이 붕괴 되겠지요.
여기까지가, 이야기의 전반적인 개요입니다.
제작자분의 티스토리에 게임소재(사이코패스)에 대한 참고 자료가 있습니다.
http://marhite.tistory.com/398
꽤나 인상적이였던 크레딧.
뒷 글에 사건의 진상 ( 친구 생일파티에서의 살인 동선 ) 및
플레이 동영상이 계속됩니다.
+ 게임의 해설과 힌트를 제공해 주셨던 제작자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게임의 풀이와 이야기를 약간 왜곡해 버렸던 부분에서는 사과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