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 현재 아마추어 게임에 대해선 딱히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비평매체가 없습니다.
아직 블로그 단위에 머물고 있죠.
블루오션이나 다름이 없으며, 아방스엔 평균적으로 필력이 좋은 분들이 계십니다.
충분히 아방스만의 독창적인 이점으로 안고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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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리뷰게시판 + 우수/기대작 신청게시판 통합
심사결과가 곧 리뷰이기도 하고, 리뷰를 양식만 맞추면 심사결과가 됩니다.
굳이 게시판을 나눠야 할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일반리뷰] [방송리뷰] [심사평] [심사신청] 이렇게 카테고리로만 분류해주면 되죠.
게시판을 통합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습니다.
- 게시판을 통합하면 리뷰글 개수가 많아 보이기 때문에, 리뷰에 대해 전문적이란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우수/기대작 신청글이 있으면 거기에 리플로 달아주던 [심사평]도
게시판을 통합한 뒤, "새 글"로 작성하도록 합니다.
이것엔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습니다.
- 조횟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횟수로 절대적인 리뷰열람수치 확인은 물론, 누가 인기있는 리뷰어인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리뷰어들을 참여시키고, 궁극적으로 "리뷰경쟁"을 만들기 위해선 조횟수는 반드시 확인가능해야 합니다.
- 검색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 댓글로 작성된 것과 새글로 작성된 것은 개발자에게 느낌의 차이를 줍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당연히 후자 쪽이 성의가 있고, 적극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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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모든 리뷰(방송리뷰 포함)는 100점 만점 기준의 점수 표기를 의무화
리뷰에서「점수」가 없다는 것은 정말 재미가 없는 일입니다.
물론 점수체제라는 걸 싫어하는 분도 계시겠죠. 개발자에 대한 실례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고요.
하지만 긴 문장으로만 이뤄진 리뷰는, 개발자 당사자 말고는 사람들이 별로 읽고싶지 않아합니다.
「점수」를 읽는 시간은 딱 1초입니다. 점수야말로 최고의 흥미유발 요소입니다.
세상에서「점수」로 작품을 서열화하는 것만큼 재미있는 퍼포먼스가 없습니다.
아방스가 리뷰특화 사이트가 되기 위해선 모든 리뷰에 점수기재를 의무화해야 합니다.
제가 습작님께서 정하신 심사양식을 살짝 비틀어서,
「게임 재미 만족도」를 심사평 제일 막줄에, 그것도 크고 빨간 글씨로 적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제일 흥미를 유발시키는 요소를 제일 쉽게 볼 수 있게 하기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단, 방송리뷰는 방송리뷰를 해주시는 분들께 심사양식을 지켜서 리뷰글까지 쓰라고 요구하는 건 무리이므로
막방글에 점수만 기재해주도록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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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상단메뉴에 [리뷰] 삽입
지금은 리뷰게시판, 우수/기대작 신청게시판 모두 [게임스토어]의 하위메뉴를 거쳐야 들어갈 수 있는데요.
두 게시판을 통합한 뒤, 하위메뉴 없이 원클릭으로 들어갈 수 있어야 사람들이 잘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작은 차이같지만, 엄청나게 큰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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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신해종 리뷰 등록 폐지
이게 뭔 소리인가 하실 겁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리뷰를 읽는 이유를 생각하면 바로 답이 나오는 문제입니다.
리뷰는 사람들이 "좋은 게임이 뭔지 선별하여 플레이하기 위해" 읽는 것입니다.
좋은 평가가 있는 게임은 플레이하고 싶어지고, 나쁜 평가가 있는 게임은 피하고 싶어지며
황당한 평가가 있는 게임은 "어떤 게임일까?" 하는 호기심이 생기겠죠.
그리고 아방스는 아마추어 게임의 다운로드를 제공하고 있으니, 즉시 그 욕구를 충족시켜줍니다.
그런데 신해종이란 분께서 작성한 리뷰는 전부 다 일본게임이며,
그 게임들은 우리말 현지화도 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게임이라해도, 아무리 좋은 리뷰가 있어도 정작 그 게임을 즐길 수가 없죠.
어플로케일과 후커까지 돌려가며 플레이할 사람은 제가 장담하건데 100만명 중에 1명도 안됩니다.
다시 말해 신해종님께서 작성하신 리뷰는 [리뷰]와 [플레이]가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리뷰 속에 일본어가 들어간 글이나 스크린샷이 여과없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경우에 주는 느낌은「위화감」,「동 떨어진 것」,「그림의 떡」같은 부정적인 느낌밖엔 없습니다.
전 JLPT 2급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위화감이 느껴집니다.
한국 사람인 이상 아무리 일본어를 배워도 한국어보다는 위화감을 느끼는 게 당연하죠.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들은 오죽할까요.
사이트에 위화감을 조성하는 건 어떤 방식으로든 나쁜 결과만 가져옵니다.
신해종님께서 우수게임 제작자이신데다 일본의 좋은 게임을 소개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셨으니
지금까지는 예우차원에서 리뷰를 올렸지만,
아방스가 사람들이 진입장벽을 느낄 수 없는 친근한 사이트가 되기 위해선
신해종님의 리뷰는 그만 올리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갠적으로 의견을 제시하자면
①리뷰게시판 + 우수/기대작 신청게시판 통합->신뢰성의 하향
뭐, 지금도 솔직히 일반회원도 참여를 하며 충분히 신뢰성이 조금 하향 되었지만 완전히 통합을 하면 우수, 기대작을 뽑는 기준이 모호해지고, 만약 틀을 지금의 우수-기대작 심사 틀을 사용한다면 일반 리뷰하는 사람은 그 틀을 맞추는게 좀 껄끄러워서 전체적으로 리젠률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게시판을 통합하면 리뷰글 개수가 많아 보이기 때문에, 리뷰에 대해 전문적이란 느낌을 줍니다.
-> 양이 많다고 해서 굳이 질이 높아 보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많아보이는 건 한 순간이지요. 한 번 둘러보았을 때 그 질이 전체적으로 낮을 때는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수/기대작 신청글이 있으면 거기에 리플로 달아주던 [심사평]도
게시판을 통합한 뒤, "새 글"로 작성하도록 합니다
이것엔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습니다
조횟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횟수로 절대적인 리뷰열람수치 확인은 물론, 누가 인기있는 리뷰어인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합한 뒤에라면 의미있을 지 모르지만 현 상태의 우수-기대작 심사는 리뷰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미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리뷰어들을 참여시키고, 궁극적으로 "리뷰경쟁"을 만들기 위해선 조횟수는 반드시 확인가능해야 합니다.<
->통합을 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이유는 소용이 없게 되겠죠.
검색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현 아방스의 검색기능 실태상(...) 심사 신청글 밑에 모여있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로 작성된 것과 새글로 작성된 것은 개발자에게 느낌의 차이를 줍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당연히 후자 쪽이 성의가 있고, 적극적으로 보입니다
->역시 통합한 뒤에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우수-기대작 심사글을 올리신 분은 오히려 자신이 올린 글에 댓글이 달리지 않아 단절된 느낌을 가지시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②모든 리뷰(방송리뷰 포함)는 100점 만점 기준의 점수 표기를 의무화
리뷰에서「점수」가 없다는 것은 정말 재미가 없는 일입니다.
물론 점수체제라는 걸 싫어하는 분도 계시겠죠. 개발자에 대한 실례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고요
하지만 긴 문장으로만 이뤄진 리뷰는, 개발자 당사자 말고는 사람들이 별로 읽고싶지 않아합니다.
「점수」를 읽는 시간은 딱 1초입니다. 점수야말로 최고의 흥미유발 요소입니다
세상에서「점수」로 작품을 서열화하는 것만큼 재미있는 퍼포먼스가 없습니다
아방스가 리뷰특화 사이트가 되기 위해선 모든 리뷰에 점수기재를 의무화해야 합니다
->;방송리뷰는 일반적으로 아프리카 방송 했던 것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아서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작자에게 부담을 가게 하여 심사를 기피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거기까지는 사이트에서 관여하기보다는 리뷰어의 재량에 맡기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제가 습작님께서 정하신 심사양식을 살짝 비틀어서,
「게임 재미 만족도」를 심사평 제일 막줄에, 그것도 크고 빨간 글씨로 적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제일 흥미를 유발시키는 요소를 제일 쉽게 볼 수 있게 하기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단, 방송리뷰는 방송리뷰를 해주시는 분들께 심사양식을 지켜서 리뷰글까지 쓰라고 요구하는 건 무리이므로
막방글에 점수만 기재해주도록 권유합니다
④신해종 리뷰 등록 폐지
이게 뭔 소리인가 하실 겁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리뷰를 읽는 이유를 생각하면 바로 답이 나오는 문제입니다
리뷰는 사람들이 "좋은 게임이 뭔지 선별하여 플레이하기 위해" 읽는 것입니다
좋은 평가가 있는 게임은 플레이하고 싶어지고, 나쁜 평가가 있는 게임은 피하고 싶어지며
황당한 평가가 있는 게임은 "어떤 게임일까?" 하는 호기심이 생기겠죠
그리고 아방스는 아마추어 게임의 다운로드를 제공하고 있으니, 즉시 그 욕구를 충족시켜줍니다.
그런데 신해종이란 분께서 작성한 리뷰는 전부 다 일본게임이며,
그 게임들은 우리말 현지화도 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게임이라해도, 아무리 좋은 리뷰가 있어도 정작 그 게임을 즐길 수가 없죠.
어플로케일과 후커까지 돌려가며 플레이할 사람은 제가 장담하건데 100만명 중에 1명도 안됩니다.
다시 말해 신해종님께서 작성하신 리뷰는 [리뷰]와 [플레이]가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 리뷰의 목적은 단순히 아방스의 것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작자들은 플레이를 하지 않고도 더 나은 시스템 참고 자료를 얻게 되는 것이며, 실제로 후킹 작업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종종 후커를 돌리며 게임 실행을 하고, 또한 일본 츠쿠르(혹은 울프)게임을 후킹을 하며 즐기는 조금 큰 규모의 사이트도 알고 있습니다. <br /><br /> 아방스의 게임만을 심사한다는 것은 심사자의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의 결여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리뷰라는 것은 리뷰어의 전반적인 지식에 따라 그 평가의 깊이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국내 게임만 바라본다면,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는 게 아닐까요?
게다가 리뷰 속에 일본어가 들어간 글이나 스크린샷이 여과없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경우에 주는 느낌은「위화감」,「동 떨어진 것」,「그림의 떡」같은 부정적인 느낌밖엔 없습니다.
전 JLPT 2급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위화감이 느껴집니다.
한국 사람인 이상 아무리 일본어를 배워도 한국어보다는 위화감을 느끼는 게 당연하죠.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들은 오죽할까요.
사이트에 위화감을 조성하는 건 어떤 방식으로든 나쁜 결과만 가져옵니다.
->사실 이런 문제라면 개인이 안 보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목에서부터 이미 일본 게임 리뷰라고 적혀있었으니까요. 또 이런 보수적인 태도라면 국내 게임밖에 플레이 하지 않을 것이고, 영미권 게임, 일본 게임을 플레이 하지 않는다면 전체적인 질 하향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해종님께서 우수게임 제작자이신데다 일본의 좋은 게임을 소개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셨으니
지금까지는 예우차원에서 리뷰를 올렸지만,
아방스가 사람들이 진입장벽을 느낄 수 없는 친근한 사이트가 되기 위해선
신해종님의 리뷰는 그만 올리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