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그만발 용두사미 게임 나름의 맹세 : 에스페란사 제작자 "달표범"입니다.

서울대학교 농생대 3학년인 저는 얼마전, 연합전공 정보문화학에 복수전공 신청을 했답니다.

 

정보문화학은 정보기술, IT와 문화기술, CT 양쪽 모두에 대해 공부하는 학과입니다.

게임, SNS나 웹 인터페이스, 영화, 애니메이션 등이 모두 여기에 포함된다 할 수 있겠죠. 프로그래밍 같은 기술적인 쪽보다는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쪽이긴 합니다.

 

아무튼 아방스에서 알만툴 게임을 만들다보니 이 분야에서 취미 이상의 뭔가를 느끼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지원하게 되었고, 자기소개서와 지원동기에도 아방스라는 커뮤니티에 알만툴로 만든 게임을 올렸음을 적었지요.

 

면접에서 게임을 시연했다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만, 아마츄어로나마 뭔가를 했다는 것이 좋게 평가받아서인지 합격 통지를 받았네요.

늘그막에 복수전공이 되어버려 바쁜 나날이 될 것 같군요. 후우.... 다들 쟁쟁한 사람들이던데 그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ㅠ.ㅜ

 

그럼, 즐거운 새 학기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