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도 있고, 컴퓨터도 두 대인데 이사하던 도중에 망가진게 더 안 좋은 컴이라 그냥 노트북이랑 제대로 작동하는 컴퓨터
만지면서 1년4개월을 보냈네요. 이사 온 지도 별로 안된 것 같은데 벌써 1년도 넘은데다가 이제 고3이라니..ㅋㅋ
이번에 고치는 컴퓨터에 1~2년전에 만들던 프로젝트가 그대로 있어서 요즘 방학이기도 하니 제작했던 게임이나
플레이 해봐야 겠네요. 그땐 참 내가 만든게 내가 재밌어서 전투 테스트만 지지리 했었는데 ㅋㅋㅋ
10월달부터 알만툴이 급격하게 하고 싶어서 결국 만들기 시작한 프로젝트는 SRPG컨버터 스크립트 쓰는데 이게
버그가 좀 많더군요 ㅠㅠ (스킬에 흡혈 넣으면 스크립트 오류로 튕긴다던지.. 원래 있는 기능을 쓴 것 뿐인데..)
스크립트는 아예 할 줄도 모르고 그냥 취미 생활로 알만툴 하는 사람이기에 스크립트 오류가 나도 고칠 방도가
없어서 그냥 계속 쓰는 중.. 만들기 시작한 프로젝트 마저 만들고 옛날에 만들던 프로젝트 손 좀 봐야겠네요. 제가
뭔가 스토리 구성을 잡으면 잡을수록 겉잡을 수 없이 크게 만드는 버릇이 있어서 좀 자제하면서 만드니까 점점
게임의 완성이 보여가네요. 아직 완성까진 멀긴 했다만..
그나저나 예전에 뵙던 분들 소식 보려고 가끔씩 들렀는데 아직도 재활동 안하시는 걸로 보아 이제 아방스로
다시 돌아오지 않으시려나 하네요 ㅎㅎ;
어쩃든 그냥 심심하고 오랜만에 들러볼까 하고 아방스 들러서 잡글만 남기고 가네요.
그래도 사실 활동을 안할 뿐이지 완성품은 없지만 제작은 꾸준히 하고 있어요. 스케일 계속 크게 만드는
버릇만 없어지면 완성작이 나올 것 같긴 한데.. 욕심이 끝없는듯 ㅋㅋㅋㅋ
아무쪼록 이왕 제작하시는 게임들 완성도 있게 잘 제작하셨으면 좋겠고, 오랜만에 글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