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링크 :
http://www.it.co.kr/news/mediaitNewsView.php?nBoardSeq=60&nSeq=2291194
리눅스 모델중 진입 장벽이 낮은 모델 중 하나인 우분투 리눅스가 모바일 쪽으로 나가려고 하는군요.
하지만 솔직히 요즘 업체들 보면 애플에 밀릴 수 밖에 없는 정책을 고수하는데, 하드웨어 업체와의 사정상 어쩔 수 없어보입니다만 안타깝네요.
저 기사 중 개인적으로 가장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이 "스마트폰은 화면 크기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이 부분입니다.
결국 스마트폰의 싸움은 개발자 유입으로 인한 컨텐츠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큰데 (잡스가 애플에게 주고 간 선물은 아이폰이 아닌 앱 스토어 정책으로 인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유입이라 생각하는 1인... 이라) 수량이 적고 여러가지 OS와 하드웨어에 맞춰야 하는 개발자들 입장에서 리눅스 쪽으로 갈지 의문이군요. (애플은 해상도 바뀌어도 어느 정도 시장이 정해져 있으니, 개발자가 투자하고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지만, 폰마다 해상도가 재각각이라 생각하는 일반 스마트 폰을 상대로 개발이라... 생각만해도 머리가 지끈거리는 군요. 더군다나 하드웨어도 재각각... 버그가 나면 버그 잡으려고 폰을 새로 구입하기도 뭐하고 참 난감한...)
그저 우분투가 나오면 지금 안드로이드 시장을 잡아먹고 애플에 좋은 일만 시켜줄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
앞날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앞으로 애플의 강적은 안드로이드가 아닌 MS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제까지 OS정책의 노하우로 윈도우8도 기존 프로그램들과 호환성은 괜찮은 것으로 압니다. 적어도 어느 정도 행해지는 OS의 소숫점 업데이트로 개발을 수정해야하는 일은 MS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을 테니까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