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부터 할 이야기는 아방스 내에서 매일 자정마다 개최되는 아주 건전한(?) 스포츠(???)에 관한 것입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이니까 e스포츠라고 할까요?)
1등은 내 거야.
바로 출첵입니다.
일부 어떤 사람들은 이런 걸 뭐하러 하냐고, 여기서 포인트 벌어도 딱히 쓸데도 없는데 이런 거에 신경쓰는 잉여짓은 바보같다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는데요.
그냥 즐기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을 통해서 스릴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구요,(단정은 못하겠음) 출첵을 했을 때 상위권이 되어서 보너스 포인트를 받았을 때 그 쾌감은 정말 좋죠.(이거야 제 경우니까 단정 가능)
그러니까 '이런 잉여들ㅉㅉㅉ' 이렇게 보시는 마시고, 신경을 안쓰시면 됩니다.^^
어째서 내 1등을 건드리는 거야?
서론이 좀 긴가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제 규칙을 설명하겠습니다.
장소는 커뮤니티를 누른 후, 하단에 보이는 출석게시판(어떻게 불러야 되지?)이 되겠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출석게시판 오른쪽 하단에 버튼이 보일 겁니다. 그 버튼을 누르면 출석이 됩니다.
참고로 출석인사를 하고 싶으시면 버튼 위에 글을 적으시면 됩니다.
혹시 상위권을 노리고 계십니까?
상위권을 위해서는 자정이 되기 전에 일단 도착해서 대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새로고침을 하다가 자정이 넘으면 사라졌던 출석 버튼이 다시 생길텐데요, 그 버튼을 재빨리 누르고 확인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우스 버튼을 출석 버튼이 생길 위치에 올려놓은 후, F5→버튼 누르고 엔터'를 추천합니다.
참고로 렉이 걸리거나 인터넷이 느리다면 상위권에 들 확률이 낮아집니다.
나의 1등을 건드리지마!
그리고 이제는 포인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기본 출석 포인트 +50
1등 가산점 +200
2등 가산점 +100
3등 가산점 +50
한해 개근 가산점 +20,000
연간정근 포인트 +5,000 (1년중 350출석)
한달 개근 +1,000
한달 정근 가산점 +500 (한달중 27일 출석)
한주 개근 +300 (일주일중 7일 출석)
주간 정근 가산점 +100 (일주일중 6일 출석)
연속 출석 포인트 +100
이건 아방스 FAQ에서 그대로 복사해 온 겁니다. 모르시는 분도 있더라구요.(저도 오랜만에 찾으려고 보니까 헤맸습니다;;)
위에 자료를 보다시피 꾸준하게 출첵하면 포인트를 더 받습니다.
참고로 출첵 포인트 보너스의 ♨표시는 주간 정근 가산점인 것으로 추측됩니다.(저게 주말마다 붙더라구요.)
아, 참고로 어떤 분이 하루 출첵을 안하면 새로고침을 안해서 1위를 할 수 있다고 하던데
250(1위 보너스 200)<150(연속 보너스 100)+150(연속 보너스 100)=300
1위를 하더라도 포인트 상으로는 손해를 보게 됩니다.(그냥 알아만 놓으시라구요, 저는 당신의 출첵 스타일에 간섭하지 않습니다.)
1등을 건드리는 녀석들은 모두 죽여버리겠어.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하는 건 출첵방식이라고나 할까?
-대항전 스타일 : 자신이 출첵하려고 한다는 것을 채팅창에 알림
-기습전 스타일 : 그저 가만히 대기하고 있을 뿐......(채팅창 접속자를 확인하시면 있다는 것을 알겁니다.)
-기타 등등(다른 종류를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시기를. 추첨(?!)을 통해 글에 넣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히든 게임인 '터치다운 토너먼트'(뭐냐? 이 이름은;;)가 있습니다. 누군가 아방스에 대형 화제가 되고 있는 떡밥을 투척하게 되면 네티즌이라는 물고기들이 많이 달려듭니다. 그럼 아방스는 트래픽 초과되어 하룻동안 출입금지가 됩니다. 그럼 자정이 되면 다시 열리겠죠? 그 때 접속해서 로그인하고 출첵까지 하는 것이 터치다운 토너먼트입니다. 혹시 이걸 하고 싶다고 아방스를 트래픽 초과 상태로 만들면 저는 당신을 미워할 거예요. 농담이 아니라 정말 미워할 거예요.
위에 투명글씨 믿으면 불곰. 밑에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라고 했지만 트래픽 초과는 진짜로 미워할 겁니다.
자, 그럼 제가 할 말은 이제 없는 것 같네요. 그럼 이 것으로 아방스 출첵 가이드를 마칩니다.
*참고로 이 글은 장난적인 의도가 반쯤 섞여 있으므로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근데 이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