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default_name = ['폰트 1', '폰트 2', ..... '폰트 n']
으로 설정했을 때 폰트 1이 없으면 폰트 2, 폰트 2가 없으면..... 식의 폴백은 되지만 폰트에 따른 건지 운영체제에 따른 건지 문자셋 단위의 폴백은 안되는 일이 있습니다(이 부분은 다른 분들의 검증도 필요합니다). 릴레이 프로젝트의 기본 폰트를 은진체로 바꿔 보니까 한글과 영문, 숫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특수문자가 표시가 안 되는데(화살표 포함) 그 뒤에 특수문자 영역들이 포함되어 있는 폰트명을 써 주어도(가령 기본 폰트인 VL Gothic) 이들 폰트에 있는 특수문자를 사용하지 않고 여전히 네모로만 표시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WinXP에서 RMXP 폰트를 ['Tahoma', '굴림']으로 설정하면 영문과 숫자는 Tahoma로, 한글은 굴림으로 표시되는데 지금 Win7이 깔린 노트북에서 해 보니까 뒤의 굴림은 그냥 무시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