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하늘섬 환상세계 1차 수정판

by 하늘바라KSND posted Dec 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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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금없는 사랑해 드립 부분 자연스런 연결로 수정

 

혹시나 원하시는 방향이 있다면 과감하게 루트 추가하거나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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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의 씨앗.

ACE 맵칩을 보던 도중 B에서 치아처럼 생긴 하늘섬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것과 더불어 최근에 개인적으로 쓰던 작품 결말을 이어 붙여 스토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구조

기 :

인물 소개, 게임 방식의 소개,. 세계의 소개

승 :

본격적인 게임 진행. 이야기의 진행은 없고, 각 각의 섬들에는 다른 형식의 도전과제가 있으며, 그 도전과제를 다 해내야 다음 섬으로 갈 수 있다.

전 :

스토리의 충격적인(?) 반전, 마지막 탄 진행

결 :

뒷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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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공중에 떠 있는 하늘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각 섬에서의 관문이라 불리는 도전과제를 깨는 것이 목적이다. 그 목적을 달성하면 보상으로서 다음 섬으로 (즉 스테이지)로 갈 수 있는 포탈이 열린다. 이 섬들에는 단순히 던전이나 미니게임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상점이라던가, 마을이 있어서 더욱더 자유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한다.

대략적인 세계 지도의 모습

ㅁ < - > ㅁ <-> ㅁ < - > ㅁ < - > ㅁ < - > ㅁ < - > ㅁ < - > ㅁ < - > ㅁ < - > ㅁ < - > ㅁ < - > ㅁ < -> ㅁ... +알파 ... < - >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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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기 :

(첫 번째 섬. 평야. 주인공 옆에 소녀가 있다.)

텍스트(주인공) : 누구세요?

텍스트(소녀) : 나야, 나.

텍스트(주인공) : 설마?!

텍스트(소녀) : (끄덕)

텍스트(주인공) : 성 불구자가 되었다… 그 말인가?

텍스트(소녀) : 내가 고자라니! 가 아니라 차원이동을 하면서 대기의 구성이 변해서 그런거야!

텍스트(주인공) : 난 그대로인데?

텍스트(소녀) : 그건 내가 음의 기운과 양의 기운이 더 조화롭기 떄문이야. 뭐 어차피 못 알아 들을테니 되었고, 잘 봐. 맞지 내 말이?

텍스트(주인공) : 그래. 이세계(異世界)란 정말 존재하는구나!

텍스트(소녀) : 후훗.

텍스트(주인공) : 자, 날 이제 원래 세계로 보내줘.

텍스트(소녀) : 응? 어… 저기 그게 그러니까….

텍스트(주인공) : 뭐냐, 그 불길한 말줄임표들은? 설마 못 간다거나.

텍스트(소녀) : 그, 그건 아냐! 하지만.

텍스트(주인공) : 하지만?

텍스트(소녀) : 여기선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없어. 다시 너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선 저기 이 세상 끝에 있는 섬에 가야만 해.

텍스트(주인공) : 뭐?!

텍스트(소녀) : 미, 미안! 그래도 니가 하도 안 믿길래….

텍스트(주인공) : 주오!

텍스트(주인공) : 아이고, 알지도 못하는 땅에 아는 이 하나 없는 곳에서 뼈를 묻게 생겼네, 아이고오….

텍스트(소녀) : ….

텍스트(소녀) : 도와줄게.

텍스트(주인공) : 뭐라고

텍스트(소녀) : 도와준다고! 내가 한 일이니 내가 마무리 지어야 겠지. 가자!

텍스트(주인공) : 잠깐!

텍스트(소녀) : 왜?

텍스트(주인공) : 저 섬은 저만치 멀리 떨어져 있잖아. 근데 어떻게 가?

텍스트(소녀) : 아, 그건 어렵지 않아. 각 섬은 옆에 있는 섬으로 갈 수 있는 포탈이 있거든. 다만….

텍스트(주인공) : 다만?

텍스트(소녀) : 그 포탈을 지키고 있는 관문을 통과 해야해. 그것때문에 죽을 수도 있지만.

텍스트(주인공) : 아이고, 역시 이 땅에서 죽게 생겼구나! 아이고오, 아이고!!

텍스트(소녀) : 닥쳐! 내가 있잖아. 이 멍청아, 그만 질질 짜고 날 따라와!

->기 끝.

승 :

없거나 제작자 임의로 진행

전 :

(마지막 섬에는 아무런 장치가 없다. 오직 이전 마을로 가는 포탈밖에 없다.)

텍스트(주인공) : 엉? 이 곳엔 왜 아무것도 없어?

텍스트(소녀) : 내가 마지막 관문이야.

텍스트(주인공) : 뭐?

 

텍스트(소녀) : 너를 이 세계에서 나갈 수 있도록 마법을 부릴 수 있는 사람은 나뿐. 그러니 내가 허락해야 나갈 수 있는게 아니겠어?

텍스트(주인공) : 그건 그렇군. 그럼 자, 이제 가자. 원래의 세계로.

 

텍스트(소녀) : 거듭 말하지만, 이 세계가 원래 나의 세계라니까. 그리고 그건 어… 그러니까, 조금….

 

텍스트(주인공) : 왜? 저 끝에서 이 끝까지 목숨의 위협을 받아가며 왔는데 또 왜? 설마- 다 거짓부렁이었다는 거야?

 

텍스트(소녀) : 아냐! 근데, 그러니까-.

 

텍스트(주인공) : 왜? 무슨 문제길래 그래?

 

텍스트(소녀) : 으으으- 몰라!

 

텍스트(주인공) : 어? 몰라! 라니? 그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잖아?

 

텍스트(소녀) : 이 로망없는 놈!

 

텍스트(주인공) : 뭘 바란 거야?

 

텍스트(소녀) : 칫.

 

(잠깐의 정적)

 

텍스트(소녀) : 사랑해.

텍스트(주인공) : ?! 잠깐, 뭐라고?

 

텍스트(소녀) : 그걸 내가 다시 말해야 겠냐? 몰라!

 

텍스트(주인공) : 나 아직 마음의 준비가-!

 

텍스트(소녀) : 장난으로 받아들이지마. 진심이니까.

 

텍스트(주인공) : 어, 그러니까, 이건 말이야-. 폭동이야 폭동. 그렇고 그런 사이에서는 그런게 불가능해.

텍스트(소녀) : 무슨 생각을 하는 진 모르겠지만 난 원래 소녀라고. 너의 세계에서는 남자가 일시적으로 된 거지!

(주인공, 섬 끝으로 향하며)

 

텍스트(주인공) : 아! 내가 자연인이다!

텍스트(소녀) : 그만둬, 그럼 사망, Death!

(잠깐 정적)

 

텍스트(소녀) : 그렇게까지 내가 싫은거야?

 

텍스트(주인공) : 잠시만. 생각할 시간을 줘.

텍스트(소녀) : 흥, 필요없어! 날 쓰러뜨려! 그럼 집에 보내줄테니까.

(선택지)

ㅅ-1. 좋아. 난 집으로 가겠어.

ㅅ-2. 기다려 보라니깐!

ㅅ-1

텍스트 (주인공) : 좋아, 난 집으로 가겠어!

-> 전투의 시작

-승리시에

텍스트(소녀) : 내가, 지다니. 후우. 찌질찌질 거리던 게 엇그제 같은데 이 세계에 와서 많이 성장했구나. 하아-.

텍스트(주인공) : ….

텍스트(소녀) : 약속은, 약속인 것이니까. 자, 나의 손을 잡아.

(손을 잡는다. 빛무리가 일순 일며 화면이 어두워진다.)

-> 1번 엔딩

-패배시에

텍스트(소녀) : 후후훗, 이제 어쩔거지?

(선택지)

ㅅㅅ-1. 기다려, 조금만 더 수련해서 이 세계에서 빠져나갈테니까!

ㅅㅅ-2. ….

ㅅㅅ-1

텍스트(소녀) : 후우-. 매정한 놈.

텍스트(소녀) : 칫. 더 수련하고 와. 그리고 나를 넘어. 그때까지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ㅅㅅ-2

텍스트 (소녀) : 포기한 거야? 이렇게도 쉽게?

 

텍스트 (주인공) : 아아- 몰라. 애초에 네가 싫었던 것만은 아니지만-.

 

텍스트 (소녀) : ?

 

텍스트 (주인공) : 아아, 머리 아파! 대체 뭐가 어떻게 되가는 건지. 이 세계에 처음 왔을 때부터 모든 것이 부정되고 있었긴 했지만, 제기랄!

 

텍스트 (소녀) : 인정하라고. 그만, 나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을래?

 

텍스트 (주인공) : 내 앞에 있는 너는 '지금' 여자, 그래, 확실히 여자지만. 하아, 처음부터 널 여자로 만났다면 좋았을 텐데. 운명의 여신은 어찌도 운명을 지랄맞게 만들어 놓은 건지.

 

텍스트 (소녀) : ….

 

텍스트 (주인공) : 어디서부터 우리가 이렇게 된걸까?

 

텍스트 (소녀) : 글쎄. 나도 너를 저 세계에서 처음 만났을 땐 그렇지 않았지만-. 언젠가부터인가-

 

텍스트 (주인공) : 뭐? 잠깐, 그럼 너, 설마?

 

텍스트 (소녀) : 흥, 웃기지마. 이건 우연한 사고였을 뿐이니까. 사실 우리가 여기까지 오지 못했다면, 내가 과연 이 고백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 그러니까 애초부터 원인 제공은 너였고, 결국 여기서  너의 모습을 쭉 지켜보면서, 일이 이렇게 된거니까, 그런거니까 책임져!

 

텍스트 (주인공) : 그렇게 말해도….

 

텍스트 (소녀) : 칫. 그렇게 나온단 말이지? 좋아. 일이 이렇게 된 데에, 나의 책임도 조금 있는 거니까. 한 발 물러 서도록 하지.

 

텍스트 (소녀) : 지켜봐줘, 나의 모습을. 내가 꼭 너의 마음을 사로잡아 주겠어. 꼭.

 

->2번 엔드에서 [텍스트(소녀) : 후우. 좋아 각오하라고!  (화면이 점차 어두워진다.)] 부분 뺀 것으로.

ㅅ-2

텍스트(소녀) : 왜?

텍스트(주인공) : 실은-. 싫진 않아, 네가. 다만.

텍스트(소녀) : …

텍스트(주인공) : 다만, 여지껏 나의 세계에서의 기억이, 추억이 나를 가로막아서-!

텍스트(소녀) : 칫, 여기서 있을 동안에 겪은 나의 진짜 모습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거야? 좋아.

텍스트(주인공) : 미안.

텍스트(소녀) : 미안할 것 없어. 여자로서의 나의 모습을 어필하지 못한 나의 잘못이 크니까.

텍스트(소녀) : 만일 정말 너의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면-. 지금 결정해. 이 이후로 내가 널 보내줄 수 있을지 없을 지 모르겠으니까. 어서. 나의 마음이 굳기 전에!

(선택지)

ㅅㅅㅅ-1. 역시-. 난 나의 세계로 가야겠어. -> 1번 엔딩

ㅅㅅㅅ-2. 지켜볼께. 너의 모습을. 그리고 꼭 나의 마음이 돌아설 수 있게 되기를.

->2번 엔딩

결 :

1번 엔딩 :

(어두운 화면이 눈 깜빡이는 효과)

텍스트(주인공) : 여긴-. 우리 학교? 근데 왜 나밖에-.

(다시 천천히 화면이 어두워진다.)

 

(어두운 화면, 서서히 밝아온다.)

텍스트 : 2012년 말.

텍스트 : 첫 눈이 내렸다.

텍스트 : 문득 떠오르는 그의, 아니 어쩌면 그녀의 얼굴.

텍스트 : 후회-, 나의 선택에 후회따위 하지 않는다. 다만, 언제나 함께했었던 그가, 그녀가 사라진 빈 자리는 이맘때쯤 되면 언제나 한 줄기 바람 되어 나의 옆구리를 꾹꾹 찌른다.

텍스트 : 이루어질 수 없는 바람. 그것이 얼마나 허망한지 알기에, 생각하지 않으려 애쓴다.

텍스트 : 그러나 오늘은 왜 이리도 몸에 기운이 없는 것인지 모를 일이다.

-> 1번 엔딩 끝

2번 엔딩 :

텍스트(소녀) : 후우. 좋아 각오하라고!

(화면이 점차 어두워진다.)

(어느 화창한 하늘의 섬. 평화로운 가운데 집 한채가 서 있다. 이윽고 누군가 나온다.)

텍스트(남자) : 하아, 오늘도 참 좋은 하늘이다!

텍스트(여자) : 후훗. 오늘도 일하기 좋은 날씨로군요!

텍스트(남자) : 윽, 이렇게 좋은 날씨에-. 일?

텍스트(여자) : 어차피 공부는 안될거고, 그러면 남은 건 땅 파먹고 사는 거 외에 또 있나요? 어서요!

텍스트(남자) : 크으, 이럴 줄 알았으면 공부 좀 할 걸 그랬나.

텍스트(여자) : 저는 그럼 우아하게 학회 나가보겠습니다~.

(아이가 문에서 나온다.)

텍스트(아이) : 엄마!

텍스트(여자) : 아이구, 우리 애기, 왜?

텍스트(아이) : 아빠가 또 나한테 뻥쳤어! 막 서울인가 뭔가하는 이상한 거 구경시켜 준다면서 내 머리 때렸어!

텍스트(남자) : 앗, 내가 말하지 말랬지?

텍스트(여자) : 읏, 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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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는 일 :



허걱님과 함꼐하는 하늘섬 환상세계 시나리오 작성 중.

자세한 경과는 이야기 연재란에서.

 

Lighna형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D.A 시나리오 작성 중.

프로젝트 D.A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http://projetd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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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안녕하세요 하늘바라 KSND 입니다. 

(96년생)

성별 : 남

사용툴 : VX

주요 활동 : 소설쓰기, 댓글, 뻘글, 글소글

 

블로그 주소 : http://hb_tjdtn.blog.me/                 

 

이전 준비 중

http://habak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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