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라같은데 여자 맞습니다.
'男들 미안!' 女보디빌더, 비키니 자태 '충격'
아무리 봐도 보편적인 여성의 미를 찾아볼 수 없는 여성 보디빌더들이 많다. 그런데 '해도 해도 너무한' 여자 보디빌더가 있어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캐롤라인 왕. 만약 위 사진에서 캐롤라인이 안경을 쓰고 웨이브 머리를 한 검은 여성이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캐롤라인은 머리 위 빨간 화살표가 가리키는 금발 숏헤어의 인물이다.
아무리 봐도 남자로밖에 보이지 않는 캐롤라인. 운동을 할 때나 티셔츠를 입고 있는 그는 여성미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을 수 없다. 그러나 그는 분명 여자다. 32살로 결혼도 했고 두 아이도 자신의 배로 직접 낳았다. 또 보디빌더 대회에 출전할 때도 삼각팬티 수영복이 아닌 비키니를 입고 등장하니 분명 여자가 맞다.
캐롤라인은 오목조목 단정한 이목구비의 소유자다. 만약 여성미를 강조하며 꾸미고 다녔다면 충분히 여자로 보일 수 있는 얼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얼굴을 보는 이들은 "아무리 상상해도 쉽게 여성을 떠올리기 힘들다"고 놀라워한다.
국외 네티즌들은 "진짜 여자라고?", "말도 안돼. 아무리 봐도 믿을 수가 없다", "보디빌더 중 최강인 듯", "비키니 입은 게 징그러워 보이다니", "잠깐…잠깐만…뭐라고?", "정말 믿겨지지가 않는다"는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원본 기사 : http://news.sportsseoul.com/read/newscast/111274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