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포켓몬 시리즈에는 그다지 관심있는게 아니지만(그래도 피카츄는 귀엽지~), 인터넷 돌다가 포켓몬 관련 괴담을 읽었는데, 내용이 장난 아니더군요. 주요 괴담인 '포켓몬스터 고스트 블랙'(뒤에 나온 포켓몬스터 블랙과 구분)과 '로스트 실버'는 '벼룩시장이나 가게에서 산 중고롬이 실은 해킹롬이었다'식의 내용인데, 서술된 해킹롬의 내용이 읽는 사람을 오싹하게 만듭니다. 저 괴담들을 진짜로 게임으로 만든 것도 있는데, 구글 뒤지다 보니까 로스트 실버(위의 괴담을 가지고 만든 게임) 플레이 후기도 있더군요(그것도 스샷 찍어서 올린 것). 덜덜덜~
궁금하신 분은 직접 검색해서 찾아 보시길. 밤에 불끄고 읽는 것은 당연히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 외 괴담의 소재중 하나가 적녹청 버전의 보라 타운 음악. 으으으........
**아니, 악몽은 안 꾸었습니다. 언제나처럼 어딘가 난감한 개꿈은 꾸었지만.
**위의 두 이야기에서 사실상 공통적인 주제는 '죽음의 불가피성'이라고 생각함. 성공한 사람이든 실패한 사람이든, 부유한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결코 피할 수 없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