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게임제작연대기.. 저도 적어봤습니다

by 파이어 posted Jan 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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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초4 정도쯤 알만툴 XP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생인지라, 스위치랑 변수, 입력처리는 하나도 가르쳐 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게 알만툴 실력이 매우 부족했다 생각한 저는 알만툴계에서 잠깐 물러섰습니다.

그래놓고 1년 후에 우연히 RPG 쯔쿠르 VX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XP랑 완전히 인터페이스가 달라졌기에.. 매우 당황해졌습니다. 그래서 그냥 아무렇게나 게임 하나 만들어서 올려뒀죠...

(지금은 삭제됬을겁니다. 구버젼 게시판에 썼으니까요)

그때도 전 눈팅족에다 유령회원 드립이였습니다.그렇게 방학에 다시 그 XP를 만져 봤습니다. 약간의 감이 잡히긴 했지만

역시나 아직까지 개초보 실력이었죠.. 강좌란 걸 한번도 안 봤으니까요.

 

그 후 1년이 지난 6학년 여름방학 끝날 때, 우연히 다시 아방스를 찾았고

Iray XP를 구현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제 새 게임만들기가 시작했지만, 처음이라 어떻게 팀을 모으냐 등등의 일이 있었기에, 그냥 저 혼자 게임 제작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제작한 게임은 우연찮은 실수로 데이터가 날아가버려 복구가 불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우수게임 에서 유즈미짱님의 엘카르디아라는 게임을 접했습니다.

그때야 체험판이라서 별로 스토리는 없지만 현재 제작중인 사이드뷰 게임인 아이레이 VX 1의 제작동기가 되어 준 게임입니다..... ㅠㅠ(유즈미짱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그렇게 강좌에 시트르산님의 사이드뷰 강좌를 보고 Takentai Side-view에 접했지만... 하다가 포기해버리고 말았습니다.(SBS 3.4 + ATB 1.2 버젼입니다.)

그 이유는 어디에 적어도 오류가 나서 "이런 **같은 스크립트!!!" 라고 외쳐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즈미짱님의 강좌를 본 후 카두키버젼 3.3 + 1.1로 돌아가게 되었고, 사이드뷰 캐릭터칩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2일만에 모두 만들어 놓고, 게임에 이식하고 나서 해보니 이상하긴 했지만 나중에 잘 될 수 있을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계속 게임을 만들고 있는 현재입니다(<헐 끝이 왜이래)..

 

이렇게 제가 아마추어란 인생을 시작하게 됬습니다<끝이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