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우날부 ep1 플레이 소감

by 하늘바라KSND posted Nov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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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처음 하는 비쥬얼 노벨(그래픽 노벨)으로서 여러 탐구해볼만한 가치가 있었다.



첫째로 주의깊게 본 것은 게임의 방식이었다. 바실리어트로 깨작깨작 만져는 보았지만 실제의 것은 보통(한 개 밖에 안해봐서 성급한 일반화일지도 모르지만) 어떻게 진행되고 구성되는지에 대해 몰랐기 때문에 함 살펴볼만 했다.

이 게임은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어서 보이지 않는 나가 되어 플레이 한다. 이에 대한 것은 스토리에서 할 말이 있기에 짧게 넘어가고,

그다음으로 구성은 배경과 캐릭터와 대화박스였다.(날짜 박스도 있었긴 했다.) 이는 내가 바실리어트로 만든 예제 게임 아방스랑 비슷했는데, 조금 다른 면이라면 장면과 장면이 넘어갈 제 중간화면을 삽입했었고, 회상이나 주인공의 감정표현 할 땐 더 사람들이 몰입할 수 있게 배경을 잠시 전환(혹은 덧씌우기)하는 방법을 썼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구성에서의 허점은 장면과 장면 전환사이에 틈이 보였다는 것인데, 이는 콧구멍만한 램을 가진 갤플탓인지 어쩐지 모르겠으나, 배경이나 캐릭터를 없애기 전에 전환 준비 배경을 덧 씌우고 난 뒤에 배경과 캐릭을 전환하는 방법을 썼으면 더 자연스러웠지 싶었다.

시스템에서는 KAS(KAG-like Android Script)엔진이 프로요라고 무시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저장이 안되어서 한 시간 넘게 플레이 한 것을 홀드키를 눌러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다 날려 먹었다. 왜 뒤로가길 눌러도 메뉴가 안뜨는 고야? 난 햄보칼 수가 없어!

스토리는 음.... 청소년의 고민을 담아낸 청소년 문학의 진솔함이 느껴지기도 해서 나쁘진 않았는데, 문제는 서술 방식에 있었다. '전지적 나 시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가 게임 속 인물인 것을 자각하는 뭔가 옛날 드립에 조금 그랬었다.
그리고 분명 은빛 공원에 간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 도착은 금빛 공원인 스토리상 모순이 발생한 면이 있어서 (근데 아무도 지적 안했다는 것은 내가 잘못 알았다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몰입도를 떨어뜨렸다.

그래픽은 캐릭터는 아주 좋소! 지만 배경은 그림과 사진에 뽀샾을 약간 가미한 느낌이었다. 뭐 그래도 아주 좋소!

해 보며 비쥬얼 노벨(그래픽 노벨)을 만들기 전 플레이를 해서 어떠한 형식이 있는지 분석해보는 것도 좋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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