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저의 경우, 지금 학교의 1짱이 누구인지는 모릅니다만,

중딩때는 1짱이랑 잘 아는사이였죠. 제가 알기론, 그 1짱이 우리 동네에 살구요.

그애도 자기랑 관련이 없는애들은 거의 손 안대고 인사도 잘 하고 되게 착해보이는데,

한번 싸울때는 정말....어 말이 안나올정도로 무섭더군요.

그 친구가 다른친구랑 한번 싸웠는데, 그 친구는 멀쩡했는데 같이 싸운 아이는

앞니가 3개가 나갔더군요; 화장실에서 싸웠는데, 화장실에 피가 흥건 했습니다...ㄷㄷ;

전 처음에 1짱이 아무나 골라서 막 때리고 못살게구는줄 알았는데 오히려 반대더라구요

1짱들은 아무나 건들지 않고 오히려 그 밑에 어중간한 애들이 자기보다 좀 못난 애들을

아주 골려먹습니다. 왜인지는 대충 이해가 가죠. 자기보다 위에있는 애들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자기보다 밑에있는 애들한테 푸는거라고 보면 됩니다. (더러운 서열)

저희 학교에는 '양아치+중2병+어느 의미로 경미한 정신장애'가 멋지게 중첩된

놈들이 제법 많아서 고생입니다 제길

전 아무리 무서운 놈이라도 건드리지만 않으면 잘 대해주는

놈이라면 환영이지 말입니다

하지만 그노무자슥들은 스탯으로 말하자면 올 무지 올 힘(비율은 저도 잘 몰라요)을

찍은 놈들이라 정말 성가십니다 제길

저희학교는 정말 개념잇엇던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