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떡밥겸 스샷으로 메탈 페이블 HUD 와 연계해서 시스템 몇개 설명 드려볼까합니다...
1. 얼굴 그래픽 표시 = 액터별로 얼굴그래픽을 표시해줍니다.
2. 스테이터스 표시 = 지금은 떠있지 않지만 액터에게 부가된 스테이터스가 표시됩니다.
3. HP, MP 게이지 및 수치표시 = HP, MP 의 게이지와 그 수치를 표시해줍니다. 최대 수치는 간소화를 위해 표시되지 않습니다.
4,6. 레벨 / 경험치 표시 : 레벨과, 경험치의 비율 (%) 가 정수로 표시됩니다.
5. 무기 표시 : 현재 장착중인 무기를 보여줍니다. 소모하는 AP 도 표시하게 할 생각입니다.
7. 다중 단축키 시스템
메탈 페이블은 XAS 를 사용하지만 XAS의 1개씩만 등록되는 답답한 단축키 시스템을 타파하고 직접 코딩을 하여
스킬, 아이템 당 4개의 단축키를 등록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표시를 간소화하여서 쓸데없는 정보를 없앴습니다.
또한 기존의 불편한 키배열을 바꾸어, 전투시에 자주 사용하게되는 스킬들은 공격키인 C 와 가까운 S,D,F,G 키로 하였고,
간혹 사용하게 되는 아이템은 1,2,3,4 의 배열을 가지게 됩니다.
8. 분노 시스템
메탈 페이블에서는 전투를 함에 따라 분노치가 점점 상승하게 되고, 분노 게이지 수치가 100 이 될때마다 분노의 레벨이
1씩 상승합니다. 아직 시스템 전체는 구현되지 않았으나, 이 분노를 이용해 차후에는 스토리와 직결되는 중요 능력치 및
스킬의 사용, 그리고 필살기등을 사용하게 될때 연계됩니다.
9. 인벤토리 무게제한 시스템
항상 RPG 게임들을 해오면서 저는 뭔가 틀을 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벤토리 무게 제한 시스템은 '틀을 깨는' 작업의
일환중 하나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말 그대로, 플레이어는 인벤토리에 소지할 수 있는 아이템의 무게에 제한을 받게되며,
이 제한치를 넘어갈 경우 더 이상 아이템을 획득할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아이템들은 모두 고유의 무게들을 가지고 있으며
인벤토리에서는 이 무게를 합산한 수치와 최대 수치를 보여줍니다. 전투에서 드랍된 아이템을 얻게되는 게임 특성상,
헤드업 디스플에이에도 이 수치를 표시해 플레이어가 적절한 아이템 조절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물론, 좋지 않은 상황을 위해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소거해버릴수 있는 시스템도 추가했으며
창고 시스템이 있어 쓰지 않는 아이템을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인벤토리 무게의 최대치는 힘(STRength) 능력치에 비례하며, 특정 장비를 이용해 다른 능력치에 약간의 패널티를
부여하는 대신 인벤토리 무게 제한 최대량을 늘려줄 수도 있습니다.
10. 액션 포인트 시스템
액션 포인트 시스템은, 스태미너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공격 및 대쉬(참고로 메탈 페이블에서는 기본적인 대쉬가 돌진형이므로
이것으로 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를 할때 소모하게 되며 필요치 이상의 액션포인트(이하 AP)가 없으면 다른 스킬 사용조건을
충족해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AP 는 사용하지 않을때 자동으로 회복되며, 액터의 힘(STRength) 능력치에 비례해 최대수치가
상승합니다. 레벨 1때의 AP 최대치는 55이며, 기본 무기인 마력 장검은 1회당 5 AP 를 소모하게 됩니다.
11. 골드 표시 : 가지고 있는 소지금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12. 반투명화 기능 / 대형 아이콘 표시기능
플레이어가 HUD 가 있는 범위안에 들어오게 되면, 자동으로 반투명 상태가 됩니다.
또한 HUD 에서는 단축기에 등록된 스킬과 아이템을 30 x 30 의 기존보다는 조금 더 큰 아이콘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13. 번쩍임 효과
스킬을 사용하면 해당 스킬의 아이콘과 MP 게이지가 번쩍이며, 체력이 변하면 체력 게이지가 번쩍이는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14. 변경체력 표시
체력치가 변하면, 변한 수치가 체력 게이지 위에 표시되어 점점 사라집니다. 체력이 상실되면 붉은색으로,
회복되면 초록색으로 표시됩니다.
(여담이지만, HUD 는 본 스크립트 분량이 650줄정도되며 부속 기능 스크립트가 3~4개정도 더있습니다.)
대략... 이번 떡밥은 여기까집니다. 여러분 기대도 많이 하고 있으니 떡밥이라도 방출해야겠습니다.
그래도 방학하기 전보다는 완성도가 많이 높아진 편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