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많은 변화가 일어난 듯 하더라구요.

전에는 그냥 혼도 없이 공부에만 몰두하던 '반인반좀비'였던 제가 이렇게 여유를 가지고 살 수 있는

쿨한 도시남자(그게 아니잖아!!)로 변신해버렸군요. 아무래도 그 분기점이 바로 이 아방에 들어온

것이 아닌가, 아니 확실히 그럴 것입니다. 아방에 들어오고 나서 정말 전보다 멋진 놈이 된 듯한 기분이군요.

아방에서 알게되고 제게 변화를 주신 제게 소중하디 소중한 분들을 열거하자면...

일단 아방스의 총책임자 아방스님, 아방님이 없으셨으면 아방스도 있지 않았겠죠.

제게 동방에 눈뜨게 해주시고 지금까지 저를... 잘 보살펴주신 테리님,

로션님,비극님,레몬님 등 96년산 동갑내기 분들,

언제나 훈남에 쿨하신 시트님과 폐남님,

챗창에서 투지본능을 불태우는 귀여운(진심이냐?) 칼리아님,

대단한 포스(전 이것을 초고수의 포스라고 느끼겠습니다.)의 소유자 말라야님,

뭔가 동네 멋쟁이 형 같은 덥제님,

그 외에도 백호님,적자님,크래커님,스킬님,스커드님,이라님 등등 아방의 여러분들

(여기서 빠지신 분들 죄송해요ㅠㅜ)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내년에도 즐겁게 지내보자고요!

참,내일은 놀토일 뿐입니다요 'ㅂ' 크리스마스 따위는 아예 없었던 걸로 하자구요!

(뭔가 누구씨의 대사가 떠오른다)

자,이렇게 좀 적고 나니까 연말의 찝찝한 기분이 다 날아가 버렸군요.

다 적고 보니까 평생 살면서 쓴 어느 일기들 보다 더욱 길게 쓴 것 같고 더욱 진솔하게 쓴 듯 하군요.

거듭 감사드리고 거듭 사랑한다고 말하는 바입니다요!

15192d5041a02cb47e3744bd92a2ab00.jpg 

그래도 내일은 뭘 해야 할지 걱정이란 말야...

(끝마무리가 영 아니잖아!!!)

Who's 티엘군

?

"흑백 따위는 별거 아냐. 단지 거기에 사로잡힌 얼간이가 성가신게 문제긴 하지만."

-티엘군 어록(있었던게냐?!)에서 발췌-

"내 소식 전해준지 오래 됐군. 블로그 주인장한테 말해둘테니

http://blog.naver.com/munooh4 에 서이추 신청해두고 기다리게."

-티엘군 어록 글머리(까지도?!) 맨 마지막 2줄-

Comment '3'
  • ?
    칼리아 2010.12.24 22:49

    내 이름있당

  • profile
    Lathrion 2010.12.25 00:09

    내 이름있당

     

    세터 크리스마스~

  • ?
    완폐남™ 2010.12.25 12:18

    제가 쿨하다뇨 ㅎㅎ

    그래도 듣기 나쁘진 않네요.

     

    티엘군님 내년에도 즐겁게 지내요. ^^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아방스 게시물 · 댓글 작성 규칙 (최근 수정일 2015.11.25) 17 file 완폐남™ 2012.07.17 40552
잡담 의학과 질병의 신 완성, 도트도.ㅋ 3 칼리아 2010.12.26 341
막장 오블~ 3 현문 2010.12.26 405
제작 영상 메페 공개일이 늦어질듯; 11 JACKY 2010.12.25 399
막장 가가 또 맛가가 2 칼리아 2010.12.25 412
잡담 그려야할게많네; 10 칼리아 2010.12.25 303
잡담 으앙~ 밤새도 출석이 제대로 안된다 ㅠ 4 파이어 2010.12.25 272
잡담 미스터리 서클 만드는 UFO?! 6 을령 2010.12.25 335
잡담 인기투표 1월 1일날 발표됩니다. 2 칼리아 2010.12.25 566
막장 짜증난다. 칼리아 2010.12.25 359
잡담 전 크리스마스날... 4 코르뉴 2010.12.25 295
잡담 흐아앙 님들아 디시인사이드 안들어가짐 잉여게임제작자 2010.12.25 1169
잡담 Merry Friggin Christmas 5 JACKY 2010.12.25 329
잡담 Happy Holiday! 1 노나메 2010.12.25 265
잡담 ...제 각오가 허세가 될듯...ㅋㅋ;; 3 질풍처럼 2010.12.24 292
잡담 메리크리스마스~ 6 을령 2010.12.24 294
막장 설정 칼리아 2010.12.24 416
잡담 언니친구가 그려준 시간과 노래신 네론입니다. 1 칼리아 2010.12.24 283
잡담 레몬녀님 잘부탁드려요~ 3 돌아온마징가 2010.12.24 331
인간아님(돌아온 마징가)님 부탁하신거요 레몬녀 2010.12.24 357
잡담 이번 2010년 제4분기 동안에.. 3 티엘군 2010.12.24 2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9 440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451 452 453 454 455 456 457 458 ... 755 Next
/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