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일자 총 4일중 2일이 지났습니다.
월요일날 국어, 국사 보고
오늘 과학, 사회 보고 왔습니다.
예감은 잘봤는지 못봤는지 잘 감이 안옵니다.
국어 - 뭔가 문제가 조낸 잘 풀리는것같고 풀고나서 시간도 남았는데, 국어는 잘봤다고 생각했을때 개망치는 경우가 많다죠. ㅡㅡ;
국사 - 벼락치기를 했는데 예전보다 월등히 잘 본거같네요.
과학 - 와후. 망했다. 잘 안외워지는게 너무 많아!
사회 - 그럭저럭.
앞으로
내일 모레 - 영어, 도덕
사흘 후 - 수학, 음악/미술, 기가/체육
남았습니다.참고로 음악 미술, 기가 체육은 한 시간에 동시에 몰아서 본댑니다.
영어는 발로해도 점수가 나오기때문에 별 걱정 안하지만...
수학은 개 똥줄을 타도 점수가 안 나오므로 바싹 긴장중.
그 외에 도덕, 음악, 미술, 기가, 체육은...고등학교에서는 잉여과목이죠.
(고등학교에선 예체능은 등수조차 안알려줄 정도로 비중이 낮습니다. 물론 내신에는 들어감.)
도덕은 뭐 책한번 읽고, 미술은 원래 잘하는데다가 우리 엄마가 미술선생님이니 뭐 그렇고
체육은... 출제하는 선생님이 이번엔 범위를 알려줬으니 됐고..(선생님이 맛이갔는지 지난번엔 시험범위를 알려줬다면서
아예 안 알려주려고 함.) 기가는 좀 봐야함요. 외울게 워낙에 많은 과목이다보니.
후... 그나저나 국어는 이미 패스를 했지만, 영어랑 수학. 특히 수학을 잘 봐야겠습니다.
고등학교에선 국, 영, 수 3대과목이 정말 중요하죠. 수능하고도 직관되니까.
또, 이공계는 과학탐구, 인문계는 사회탐구도 잘 해야 하구요. (고로 저는 이공계이므로 국, 영, 수, 과 를 잘 해야함.)
요번 시험은 정말 잘봤으면 좋겠네요. 다른 시험들을 다 망쳤거든요.
그리고 시험 너무 못보면 컴터... 업글을 못합니다. 잘 나오면 100만원쯤 주고 괴물컴을 구입할겁니다.
대략 사양은 스타2 풀옵을 껌처럼 돌리는 정도라 보시면 됨. 윈도는 7을 깔까 XP 를 고수할까 생각중인데
7을 깔거같네요.
사실 마음만 먹으면 제돈으로 컴퓨터 장만은 가능하지만, 통장 돈은 왠만하면 유지해서
대학같은데서 등록금으로 쓰는게 좋지 않겠냐는 부모님말씀에 그냥 아껴두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여름방학때 컴퓨터를 사려고 했는데...이빨이 잔뜩 썩어서 무려 200만을 쏟아붓게됬고
이번달에서야 할부가 끝났답니다. 아오. 정말 짜증나요. 이빨이 왜 이렇게 남들보다 잘 썩는지.
말이 엄청 길어졌네요. 뭐, 잘들 지내시고.
내일은 고입 연합고사라서 학교를 안 갑니다.
시험 끝날때까진 아방스 본격활동은 안하고 그냥 드랍정도만 간간히 하겠습니다.
참고로 메탈페이블 제작을 열심히 하고있어요. 응원 많이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