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에서 컴퓨터하고있었는데 (2컴)
옆에있던 텔레비전 콘센트에 뭔 더듬이가 있는겁니다.
저거 혹시 꼽등인가..생각해보았는데.. 풀쩍 뛰더니 바로 제 의자 뒤로 오더군요.
"...아 시X...."이라고 한순간 나는 옆에있던 파리채로 조심스럽게
원히트를 갈겼습니다. 제 친구가 "야 너 미쳤냐..왜그래..그거 바퀴벌레냐?"
저는 미쳐버려서 대답도 안하고 계속 파리채로 100번은 친것같습니다.
...으..그래서 휴지로 감싼다음에 화장실 물로 내리고 친구랑 같이 집 나온뒤
피시방으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