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란성 발언들
S모님, D모님 오늘 제가 과제 하는 도중 쭈욱 지켜본 가운데
도를 지나친 발언들이 눈에 보였습니다.
두 분들은 꽤나 오래 활동하신 분들인데도 불구하고
강**, D** 의 단어를 아무런 거리낌없이 사용하신데 대해서 유감이 컸습니다.
얼마나 심했으면... 사진을 찰칵 찍어서 제제좀 해달라고 핸드폰 문자로 까지 오더군요.
어떤 단어가 문제가 된지에 대해선 본인들이 더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래도 원로급이라는 두 분이
주로 미성년의 학생들이 주 연령층인 이 아방스에서
그런 식으로 음란성의 발언을 남발하신다면
어린 분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그저 아무것도 생각도 안하고 손이 가는데로 적으신건가요...
적절한 도를 지나친 음란성 단어의 사용에 대해선
어느정도 본인들의 반성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에 대한 자제력도 필요하겠죠.
치고 싶은 말을 다 타이핑해버린다면
본능을 주체못하는 하등생명체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2. 왕따 이야기
- 토론 게시판에도 올라온 그 주제..
왕따 이야기는 당사자들에겐 현실에선 민감한 주제죠.
본인이 왕따당한다, 본인이 누굴 왕따시킨다
이런 이야기를 당당하게 꺼내면 자연스레 보는 눈이 나빠질 지도 모릅니다.
후자의 경우는 말할것도 없고...
요즘 자주 보이는 전자의 경우에 대해서...
"난 현실에선 왕따인데 여기선 힘을 꽤 가지고 있으니 여기에서라도 한을 풀어보자."
혹은 "밖에서 왕따 당해서 억울한데 내 억울함좀 호소좀 하자"
이런 걸 즐기지 않는다면 너무 과도하게 끄집어내지 않는 편이 좋겠네요.
물론 자유주제입니다. 본질이 나쁜건 아니죠.
이런 민감한 주제의 이야기는 당사자의 머리에서 손으로 끄집어내어졌을때
보다 험한 어감으로 쓰여지곤 합니다.
감정이 격해질수록 보는 입장에서 기분이 안좋아지더라고요.
일부에 따라선 좋았던 시선도 더욱 나쁘게 만들어버릴 수 있습니다.
본인의 문제는 본인의 해결이 가장 중요하죠..
조언을 받고 싶거나 억울함을 호소하고 싶다거나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그런 심각한 주제를 가지고
너무 과도한 표현까지 섞어가면서
한말 또하고 한말 또하고 반복해가는 것은
자신의 나쁜 처지에 대한 광고나 자기비하의 표현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