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힘들게 달려온 지난 일년반

성적표상의 수확은 있었으나..

집안에선 꼭 가라고하는 연대생명공학과..

하지만 배치표상으로는 갈확률이 10%도 안될듯합니다..(가끔씩 뽀록뜰때처럼이면 모르겠지만요)

나름대로 공부잘한다는소리, 성적 많이올랐단소리를 벼슬삼아서 공부해왔는데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야 말았습니다

일년반동안 달려왔는데

갑자기 오늘 왜 저는 울음을 터뜨렸을까요

 

재수를 할수없는 형편

그러나 열심히 했는데도 여전히 기대에는 못미치고

너무나도 힘들었나봅니다.

...빨리 쉬고싶네요

오늘처럼 공부안된것도 참 오랜만입니다..

 

 

Comment '5'
  • ?
    시트르산 2010.11.06 02:13

    절대 긴장하면 안된다거나 평상시처럼만 하면 된다는 이런 말들 많이 들으셨겠지만 경험상 사실이에요.

    수험생들에게 다들 하는 똑같은 말이지만 정말 중요한 것 같으니 말씀드릴게요.

    수능 13일 남았으니 드리는 말씀인데

    지금은 새로운 것을 학습한다기보다는 지금까지 알고 있는 사실들을

    머리속에 더욱 깊이 각인시켜 최대한 더 빠른 시간 내에 끄집어 낼 수 있도록 반복학습하는 것,

    그리고 수능 시의 분위기에 미리 적응하기 위해 모의고사를 수능 시간과 동일한 시간에 보는 것 등이

    가장 효과적일 거에요.

     그리고 평소에 약한 문제 유형들은 수능때에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될 영향이 크니,

    예전에 풀었던 모의고사 등의 문제집에서 틀린 것 위주로 확인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요.

     수능은 평상시처럼의 상태만 유지한채로 치게 되면 오히려 평상시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어요.

    자신이 엄청나게 심장이 강한 사람이 아니라면

     수능 시작하기 직전엔 오히려

     '지금부터는 절대로 긴장하지 말자', '평상시처럼만 하자'   이런 생각을  하지마세요.

    역으로 긴장을 하게 되버리거든요.

    아무 생각도 하지말고 오로지 문제 풀이에만 전념하는 것이 제일 좋아요.

     

     아무리 수능에 운이 크게 작용한다지만,  운이 좋을 것 같다 나쁠 것 같다는 신경쓰지 마시고

     그저 최선을 다하시면 바라시던 결과가 나오실 거에요.

     '노력은 절대로 사람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그럼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 ?
    Luxmea 2010.11.06 10:29
    축하합니다. Luxmea님은 8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
  • ?
    Luxmea 2010.11.06 10:29

    ..물론 그러고있습니다

    조언 감사하구요

    공부자체가 안되는게 참 스스로 안타깝네요

    죽어라 열심히해서 아이들한텐 나름대로 '공신'소리까지 들을정도로 성적 많이올렸는데..

    집에선 제가 머리좋은양 착각하며, 넌 왜 그래도 그것까지밖에 안되는놈이냐고 뭐라고하고

    그래서 재수를 하려고해도 돈이없었던게 너무 답답했었습니다

    오늘은 그것때문에 신경많이써서그런지 배가 심히아프더군요.. 그래서 학교빠졌습니다.

     

  • ?
    [Psy좋아]낙서 2010.11.06 11:42

    걱정마세요 럭맨님!!

    당신의닉네임처럼

    운좋은남자가되길,,

  • profile
    Lathrion 2010.11.06 15:21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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