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세상사는게 참 더러운거같습니다.
저보다 잘난 애들은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크고 말도 잘하고 친구도 많은데
저란 놈은 공부도 못하고 얼굴도 못생기고 뚱뚱한데다가 키도작고 말도 잘못하고 친구도 없는거같고
아무리 컴퓨터를 좀 하고 그림을 좀 그려도 누가 좀체 인정을해주거나 칭찬을해주지도 않고
재능있다고 해주지도 않고 그저 못하는것만 가지고 꼬투리잡아서 사람을 멍청이로 만들고
공부못하는데다가 얼굴 못생기고 짜증나고 역겹다면서 그냥 멍청이취급당하고
그나마 친구라고 믿는애들도 절 도와주기는커녕 그냥 수수방관하고있네요
제가 애들한테 두들겨 맞건 놀림을 당하건 물건을 도둑맞건 그냥 가만있고
제발 좀 그만했으면 좋겠는데 주변사람들은 이미 날 사람취급도 안하고 있는데,
그런데도 두려워서 아무런 짓도 하고있지 않다니, 세상도 더럽고 이러고있는 저자신도 참 한심합니다.
한숨밖엔 나오는게 없네요. 정말 모든게 다 한심합니다그려.
이런 세상에서 나란 인간이 왜 살아가는지를 대체 알수가없습니다.
노력 해봐야 되는것도 하나도없고 잘난놈들은 계속 잘되고 못난놈들은 기어오르려고 해봐야 계속 못되고
잘난놈이 못난놈을 뭉개고 좌절시키고 깨부수는 이 더러운세상 못난놈 낙인이 영원히 찍혀 지워지지 않는 더러운 세상
이런 세상에서 대체 어떻게 살아가란걸까요?
아 그냥 콱 죽어버릴까, 친구도 없는 힘든 학교 자퇴하고 그냥 검정고시나 볼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만일 죽음을 택한다면
한마리 나비로 다시 태어나 저 들판을 자유롭게 날아가고 싶습니다.
이 엿같은세상을 살건지 아니면 걍 죽을건지 결정할때까지 아방스 잠시 떠나있겠습니다.
물논 이런 상황에서 게임제작따위가 눈에 들어올리 없죠. 그때까지 메탈페이블 클로즈베타및 제작이랑
세라피스온라인 개발 다 중단하겠습니다. 가로등씨한텐 좀 미안하게 됬지만...
하여튼 정말 지금 우울하고 의욕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가끔씩은 그냥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돕니다.
그리고 시험을 정말 너무 못봤습니다. 어쩌면 잠적타는게 잠시가 아니라 몇달 몇년이 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