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에 참석한 죽마고우 세 명은 거나하게 취하자 귀가를 포기하고 외박을 하기로 했다. 방값을 물어보니 3만 원, 한 사람당 1만 원씩 내서 방값을 지불했다. 그런데 주인이 심야할인이라면서 여종업원에게 5천원을 되돌려주라고 했다. 여종업원은 2천원을 빼내고 3천원만 투숙객에게 건네준다. 그래서 세 명은 각자 천원씩 공평하게 나누어 갖는다. 1만원을 내고 천원을 돌려받았으니 각자9천원씩 세명이면 2만7000원, 여기에 여종업원이 횡령한 2천원을 합치면 2만9천원이다. 분명히 방값은 3만원을 지불했는데 천원은 어디로 갔을까...라는 문제답알아도 계속까먹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