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된 시리얼방식 타블렛입니다. 건전지따위 있지도 않고..

그냥 타블렛 자체가 병맛입니다. 20년됬는데 뭐 있을거같나요?

포트도 2개나 처묵하는데 그나마 그 포트2개도 90년대 구식포트라서

맞는게없어서 겨우겨우 젠더 구해가지고 쓰는겁니다.

원래는 타블렛도 아니고 기냥 디지타이저랍니다. ...

이런 쓰레기를 쓰는이유는 타블렛을 살만큼 그림을 자주그리는게 아니라

기냥 이런걸로 고만고만하게 하려고 했던거죠.

근데 진짜 슬슬 못견디겠네염.

타블렛 판은 플라스틱으로 되있는데 타블렛 펜촉이 철로 되있어가지고

두개가 마찰이쩝니다. 게다가 필압갑지는 애당초 있을리가 만무하고

아까 말한듯이 강철 펜촉이 타블렛을 계속 마모시킵니다.

인지력이 볍신이라 꽉꽉 눌러야지 누른걸로 인식이 될정도라

손이 많이 아픕니다.

근데..막상 짜증나서 사려하면 비싸서 살엄두를 못냄.

비스타블렛인가 그건 3만원이던데 그거나 사볼까 생각중..

산게아니라, 집에 쳐박혀있던 골동품.

가로세로 5인치짜리, AceCad 라는 듣보잡회사꺼.

이아이는 설정상... 원래 피부가 좀 창백한아입니다.

저 피부색은... 임시로 해논건데 아마 더 창백해질거같습니다.

사실, 창백한 느낌을 주려면 무슨색을 써야할지, 잘 모르겠더군요;

왜요, 옷이 촥달라붙으면 뭐 큰일나는건 아니잖수?

필압없어도 좋으니까 내놓으슈.

대신 나의 골동품을 드리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