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쳤었는데, 다시 돌아왔어요.
'이렇게 일찍 다시 와버릴바에야 잠수를 하지 왜 탈퇴를 했었냐.'
'그런 식으로 할거면 제대로 탈퇴해라' 등의 말씀을 하실 분은 하셔도 괜찮아요.
저는, 제게 일어난 문제가 잠잠해지면 다시 온다고 했어요.
지금은 그게 해결 됐으니까 돌아온거고요.
따뜻하게 맞아주실 분은 맞아주시고,
웃어주실 분은 웃어주시고,
비웃으실 분은 비웃으시고,
욕할 분은 욕하시고,
뭐라고 하실 분은 뭐라고 하셔도 됩니다.
기다려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사실 도망쳤었는데 제가 더 힘들더라고요.
어디 하소연 할 데도 없고, 힘들때 뭔가 의지할 곳도 없다는 사실이 슬펐습니다.
그래서 일이 해결되자마자 돌아왔어요.
몇몇분은 제가 비밀스럽게 알려드렸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있겠네요.
여튼, 쵸쵸. 다시 돌아왔습니다!
딱 한마디 하고 이 글 마치겠습니다.
"다녀왔습니다!"
(P.S : 이런, 가가라이브 또 맛갔나요? 왔더니 챗창이 시허옇네요. 겜톡은 그때 그 일때문에 다들 안들어오시는 것 같고:;
누구 저랑 겜톡으로 챗하실분? 제가 방장해서 음소거따위 안합니다! 기계음 심하면 그럴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