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가 아는 사람이 알려준거인데
일단 친구한테 자기가 웃긴 얘기를 들려준다고 하고
어디 앉아서든어디를 가면서든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꺼냅니다.
"어떤 커플이 살았어. 근데 그 커플중 남자가 너무 약해서 맨날 여자한테 벌벌 떨면서 사는거야. 그리고 여자는
언제나 남자를 부려먹고 살았지. 그런데 어느날 둘이 데이트를 하게 된거야.
첫번째로 둘은 영화를 보러 갔어. 남자가 "와, 이거 재밌겠다! 우리 이거 보자" 했더니 여자가 남자를 쏘아보면서
"영화는 내가 정한다."하고 남자의 뺨을 철썩 때리면서 목소리를 깔고 포스를 날리며 말을 하는거야. 그래서 남자가
울면서 알았다고 했지.
영화를 다보고 두번째로 식당에 갔어. 남자가 "우리 이거 먹자"라고 말을 꺼내자마자 여자가 남자 뺨을 철썩 때리면서
"메뉴도 내가 정한다." 하고 목소리를 깔고 포스를 날리며 말을 하는거야. 그래서 남자가 이번에도 알았다고 했지.
그리고 네번째로.. 아, 아니 세번짼가?"
하면 친구가
"ㅄ 3번째임" 하겠죠
그러면 친구의 뺨을 철썩 때리면서 목소리를 깔고 포스를 날리며
"순서는 내가 정한다."
처맞아도 나는 몰라요 왜냐면 실제로 저도 맞았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