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방스에 정착한 자신을돌아보며

by 사일런트 posted Jul 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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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컴퓨터를 처음 7살때부터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뭐 컴퓨터쪽으로 능통했다던가 그런건 전혀 아니었고

다만 게임에는 꽤 관심이 있었죠

그래서 바람의나라에 미쳤고, 당시 최고수준의 게임커뮤니티이자 바람공식커뮤니티였던 다꾸에서

초등학교 2학년시절부터 바람일기라는것을 연재했습니다(포토샵이용하여 바람스샷을 이용해 만드는일기)

그후로도 자주 접었지만, 바람에대한 애착을 결코버리지 못했고,

다꾸에대한 애착도 버리지 못했기에 그렇게 10년이상을 바람과함께 지냈습니다

최근엔 아예 바람에대한 관심을 꺼버렸지만...

그러면서도 다꾸커뮤니티에대한 미련을 못버렸었지만

아방스에 다시 정착했습니다.

이곳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드네요.. 그 전의 다꾸커뮤니티 이상으로요

전 '어른인척'하는걸 좋아했습니다

10년전 다꾸커뮤니티에서도 다들 '어른인척'을 했고

저는 이미 그들보다도 3살이상 어렸기때문에 그 '척'이 더 심했었죠

그리고 다시 아방스에 와서 돌아와 오히려 꽤 '어린척'을 하는 자신을 보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다꾸시절 추억이 막 생각나더군요.

하지만,지금은 아방스에서 활동하는게 너무 즐거워요. 하마터면 다꾸시절을 잊을뻔했죠.

요새 아방스가 너무 좋아져서..

이러다 수능 망쳐도 원망하진 않을거같네요.. ㅎㅎ;

 

그럼 이만 잡소리 종료..

-p.s 아참!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역시 사람은 '나이답게'지내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