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오늘 날이 정말 덥더군요. 35도랬나............
근데 얼마나 더우면 컴터에까지 영향을 줄까여;
컴터 룰루랄라 하고있는데 갑자기 컴이 다운이되더니 무슨 장치가 분리됬다는 표시가 떴습니다
깜놀해서 뭔가봤더니 하드디스크 하나가 과열되서 스스로 작동을 멈췄음요 ㅡㅡ;;
다행히도 그건 F 드라이브여서 다른짓하는덴 문제가 없었지만
마침 저장해둔 파일이 필요했던 저로썬 빡치는 일이였죠
동생말로는 최근 가끔씩 하드온도가 50~60도로 올라가면서 막 경고가 뜬다고 그러더라구여
(참고로 하드는 50~60도가 되면 위험한 수준이고 얼마 안가서 작동을 중지하게됩니다)
파일이 필요한 저는 컴터를 리셋했는데 이번엔 부팅이 안되네요.
제길슨.
빡쳐서 컴터 완전히 끈 후 다시 켰는데 또 이번엔 바이오스에도 진입을 못함요.
씨발슨.
마침 밥을 처묵처묵할 시간이여서 기냥 컴터 끄고 밥 처묵하고 와서 켜보니까 드뎌 되더라구요
근데 조낸 웃긴게 과열을 일으킨 하드가 Seagate 라고 미쿡산하드인데 평소에 온도가 40~49도를 왔다리갔다리 합니다.
참고로 제컴은 하드가 3개인데 그중 2개가 그 망할 미큑산하드고 하나는 우리나라 삼성에서 만든 하드입니다.
컴터를 뜯으면, 맨 위에 미쿡산 하드가 있고 그 밑에 삼성, 그 밑에 다시 미국산꺼 이렇게 세개있는데
삼성것이 두개사이에 샌드위치가 되있는상태라 온도가 더 많이나올줄 알았는데 ....... 두개보다 온도가 10도나 낮음요.
썅 ㅡㅡ ;; 내가 다시는 외국산하드를 안쓴다 ㅡㅡ....................
그리고 제컴퓨터 본체가 미니타워라고 해서 왜 그 학교 컴퓨터실에 가면 있는 그 조그만 그런 케이스 크기인데
본체는 안 바꾸고 안에 부품만 추가하다보니까 안에 선도 조낸많이 엉켜있는데다가 쿨러를 가끔 케이블이 가리거나
쿨러에 케이블이 말려들어가는 정말 조낸 위험한 경우가 발생하고, 또 안에 이거저거 들어있고 여유공간이 없는데다가
쿨러가 오래되가지고 방열이 잘 안되네요. 뭐 전체적으로 말을 하자면 케이스크기가 작아서 방열이 안되서 다른 컴보다도
과열이 훨씬더 잘되는 격이 된겁니다. ........
요번에 어쩌면 100만원쯤 투자해서 본체를 새로 지르고 지금본체는 좀 바꿔서 다른데 써먹게 될거 같습니다.
CPU는 i시리즈로 맞출거고, 케이스는 당연 큰걸루, 그래픽카드랑 램 빵빵한걸루 살겁니다.
이제 슬슬 이 본체도 지긋지긋하군여 ㅇㅇ 5년동안 써왔는데 펜티엄4 싱글 프레스캇이라는 현재 단종되서
중고품마저 없는 골동품 CPU 를 달고있는것도 서러워 죽겠는데 거기다가 포토샵 돌리지, 베가스(동영상편집기) 돌리지,
CPu 존내쳐먹는걸 개꾸린 CPU 에서 돌려보자니 아주 그냥 후장을 핥아먹는 기분입니다 그려
그러니 후회없게 괴물컴하나 맞출겁니다
괴물컴 맞춰서 지금 즐기고있는 팀포트리스2도 렉없이 최상옵으로 해보고싶어요
지금 중저옵인데도 팀포 온라인플레이하면 존나끊김 ㅡㅡ;;
그리고 스타2도 최하옵인데 완전 그지같은 속도가 나오고...
어쨋든 종합개솔이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