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자율학습을 마치고 돌아오는 도중
우리반 병신 빵셔틀 아이 둘이 맞짱을 떴습니다
저랑 친한놈이 거의 일방적으로 맞았죠.(물론 합의하에 뜬 맞짱이라고 봐도 좋습니다)
그결과 제 친구(는 아니고 그냥 비교적 더 친한녀석인데 친구라고 하겠습니댜)
그리고 제가 친구를 데리고 집에 가는도중 ( 목에 상처가나서 애들이 저에게 떠맡기는바람에 제가 집까지
데려가서 반창고를 붙여주기로했습니다) 어떤 참새와 비슷하게 생긴녀석이
낮게 날아다니는걸 봤습니다. 그러나 이상했죠. 날아다니는 속도도, 오히려 사람에게 날아오는것도
참새보다는 무언가랑 비슷했습니다.
생각해보니 학교앞에서 몇번 본 메추리가 생각이 나더군요
분명 근처가 산이었으므로 그건 야생의 메추리가 확실했습니다
아무튼 메추리를 데리고와서 뭘먹이면 좋을까 싶어서, 햄스터랑 같이놓으면 안싸울까 싶어서(햄스터를 기릅니다)
이것 저것 찾아보던중 짤방이 될만한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그냥 대단한건 아니고.. 잡담이나 할려고 쓰는글이지만..)
햄스터가 불쌍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