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모든 건물이며 건물은 다 박살나 버렸고 인간이란 생물은 모조리 죽었다.
그중 생존한 전혀 다른 3명이 있었다.
첫번째 생존자의 이름은 SKIL, 두번쨰 생존자 이름은 습잣, 세번째 생존자 이름은 아뱡스
그들은 남은 생존자들을 찾으러 나섰다.
여자가 없으면 인간은 멸종하고 만다.
여자를 찾아야 한다.
하지만 운석의 원인인 외계인들이 하늘에서 나타났다.
이들은 우리 지구인보다 과학적 기술이 엄청 뛰어난게 확실하다.
우리들은 이 외계인을 없애고 생존해야한다.
그러나, 습잣은 무슨 일인지 자살하고...
"습잣!!!!!!!!!!!!!!!!!!!!!!"
그러나 그 순간. 알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새빨간 피가 부왘 솟구쳐 오르던 상처 사이에서 빛줄기가 조금씩 새어 나오더니, 하늘을 뚫고 올라서는 이내 어디서부터인가 휘어져 내려오더니, 그의 몸을 감싸기 시작했다.
"아아, 하늘이시여…."
성스러움, 그 어느 것보다도 성스럽다고 느껴지는 빛이었다. 엷디 엷게 습잣의 시체를 감싸던 빛은, 조금씩 조금씩 밝아지더니 이내 눈뜨고는 못 볼 지경이 되었다. 눈을 감아도 느껴지는 불그스레함이 얼마간 눈을 두드렸다. 아뱡스와 SKIL이 눈을 감고 있는 동안, 빛의 고치 속에 쌓인 습잣의 몸에는 경이로운 변화가 일어났다. 먼저 벌어진 상처에는 빛이 닿더니 삽시간에 아물어버렸고, 그 후엔 고치의 벽 속에서 손의 형상을 한 무언가가 나와서는 습잣의 몸을 바꾸기 시작했다.
"허어-!"
빛이 걷히고, 보이는 인형(人形). 검고 긴 머리를 찰랑거리며, 살며서 미소 짓고 있는 소녀였다.
"오오, 신이시여!"
구원자. 은은하게 그녀의 곁을 맴도는 후광은 그녀의 위엄을 한 층 더 돋보이게 했다.
"여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