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눈치채셨겠지만

by 포뇨 posted Mar 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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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열정이나 희망 따위는 없어
흘러가는대로 그냥 숨쉬고 있을뿐
무미건조하게 매일 반복 되는 일상이란
깨어 있지만 꿈 속을 헤엄치는 기분
세상과 나의 끊임없이 계속되는 불협화음
굳게 닫힌 마음의 문에 자물쇠를 걸었다
긴 긴 외로움으로 녹이슨 키를 꺼내들어
풀리지 않는 괴리감으로 나를 묶은 족쇄가
내 목을 조여와
울리지않는 전화기를 들었다 놨다
밤새도록 너를 기다려

나는 관심이 필요해 나는 대화가 필요해
너의 손길이 필요해 작은 사랑이 필요해
점점 꺼져가는 도화선에 불을 지펴줘

난 여기에도 저기에도 어디에도 섞이지 못해
너 에게도 그녀에게도 누구에게도 속하지 못해
주 위를 서성거리며 너의 곁을 맴돌아
난 여기에도 저기에도 어디에도 섞이지 못해
너 에게도 그녀에게도 누구에게도 속하지 못해
주 위를 서성거리며 너의 곁을 맴돌아

달빛은 알아줄까 외로운 이 밤을
별빛은 안아줄까 상처받은 맘을
괴로움이 사무쳐서 노래를 부른다
그 리움에 파묻혀서 그대를 부른다
달 빛은 알아줄까 외로운 이 밤을
별빛은 알아줄까 상처받은 맘을
괴로움이 사무쳐서 노래를 부른다
그리움에 파묻혀서 그대를 부른다
 

아웃사이더 2.5집 '주변인' 中

...라고 자기소개글 바껏서요!

그전꺼는...최면이었죠

'돌아와달란말론꽤나부족한걸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