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지간히 돈을 먹더라고요

파워가 아예 나간적이 있었는데

그게 7만원인가 해서 엄청 고생크리.

A/S 맡기면 돈만 많이받습니다 ㅡㅡ;;

그돈 반만줘도 파워하나 사는걸로 압니다만 'ㅅ'

뭐 그렇죠.

요즘은 이제 램도 잘 끼우고 하지만

메인보드, 파워가는건 손이 많이 쓰여서.

으잌.

램을 도대체 어떻게 끼우셨길래

램같은경우는 거기에 고정탭이 있어서 완전히 집어넣지않으면

들어가지도 않을텐데 말이죠. 또 종류에따라 핀배열이 달라서

종류가 안맞으면 아예 삽입 안될텐데요.

진짜 제일 복잡한 구조에다가 복잡한 방법인게 바로 컴퓨터 본체라죠.

옛날에 어렸을때 램 잘못끼워서 불날뻔한적도 있었고.

램이나 CPU 같은거 교체 해보셨나요? 아주 엿같습니다. CPU, 그리고 램은 부품이 예민해서

조금만 충격받아도 아주 잘 상하는데다가 제각각 장착방법이 다릅니다. 특히 램같은경우는

장착하는데 힘을 엄청 많이줘야합니다 ;; 그렇다고 너무 많이주면 부서져 버리고,

또 아무렇게나 손으로 만지면 정전기가 흘러서 못쓰게됩니다;;

또한 구입할때 자기 메인보드에 맞는 종류까지 일일히 맞춰줘야합니다.

그래서 램이나 CPU 를 사기전에는 슬롯,방식,비트 수 등등 알아둬야 할것이 많습니다.

그런거에비하면 파워설치는 껌입니다. 손으로 아무렇게나 만져도 괜찮고, 충격에 그다지 약한편도 아닙니다.

게다가 파워는 따로 종류가 없습니다. 정격 출력만이 있을 뿐이지요.

(물론 이 출력을 따로 맞춰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좋은 그래픽카드 쓰는경우죠..)

컴퓨터 내부에 장착할때도 드라이버로 나사몇개만 박아주면 됩니다.

게다가 파워 케이블들은 종류에 따라 제각각 모양도 다르고 거꾸로 삽입할수없도록 설계되어서

잘못 끼우거나 할 염려도 없습니다.

물론... 한가지 어려울때는 있죠. 케이스가 작은 컴퓨터의 경우 파워케이블 끼우는게 좀 짜증납니다.

저같은경우는 미니타워라는 건데... 슬림보다 조금 큰겁니다. CD롬 2개 장착가능한 사이즈죠.

그런데 드라이브가 많다보니 부품 교체할때마다 파워케이블같은거를 다 뽑아줘야합니다.

흐어 파워가 엄청 구조가 어려운데.

다른건 다 잘하는데 말이죠.

더블제이님은 어떻게 파워교체를 쉽다고 하시는거죠..

... 조은 파워교체다..

유식한 답변 ! 감사합니다.

아마 채택버튼 있었으면 채택했을거에요.

포풍오타 ㅠㅠㅠㅠ

그랬던가요 , 역시 그게 비용이 적게 들지도..

저는 더블제이님처럼 초기에 고장나는게 아니라 뭔가 주기적으로 계속 고장나더군요

어떻게 신기하게 주기적으로..

으잌..

아무래도 그렇죠. 보통사람들은 아무래도 자기가 혼자서 하다가 망칠까봐 두렵기도 하고

또 지식이 없잖습니까..... 그리고 확실히 A/S 기사들이 보통사람들보다는 지식이 많기도 하구요.

그래서 A/S 업자들이 계속 먹고사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가끔씩은 A/S 기사가 더 멍청한 경우도 있습니다.)

저같은경우는 지금 산 컴퓨터 3년째 쓰고있는데, 처음 샀을때 1년정도는 제가 거의 컴맹이라서 간단한 고장도 A/S 를

보냈습니다. 아마 3번정도 보냈을겁니다....하지만 최근 2년동안은 A/S 보낸적이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