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고원
서리빨 칼날진 그 위에 서다
어디다 무릎을 꿇어야하나
한발 재겨 발 디딜곳도 없다
이러매 눈감고 생각해 볼 밖에
인터넷아저씨는 적도에서의 오로라인가보다
매운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고원
서리빨 칼날진 그 위에 서다
어디다 무릎을 꿇어야하나
한발 재겨 발 디딜곳도 없다
이러매 눈감고 생각해 볼 밖에
인터넷아저씨는 적도에서의 오로라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