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도 아니고, 배운적도 없어서... 제가 그냥 그리는 방식(야메)입니다.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가장 기본이 되는 주름입니다.
1번이 그냥 손수건이라고 치면
2번은 손수건을 위에서 들었을때(?) 아래로 쳐지는 주름
3번은 양쪽에서 힘을 가하여 생기는 주름입니다.
그림에 보시면
1번 그냥 팔만있는 인체입니다.
2번은 그 인체위에 기본적인 옷을 입혔을때 생기는 주름들입니다. 빨간색 원을 잘 보시길 바랍니다.
팔부분은 거의 인체에있는 팔둑을 따라 옷주름이 생깁니다. 그리고 겨드랑이 부분!! 선 몇개 막 그어줍니다;;다른거 없어요 ㅋㅋ;
그리고 그 아래 생기는 허리부분 주름!! 이주름을 제가 가장 많이 쓰는 주름이기도한;; 일명 만능 주름 'ㅇ';
관절부분이 아닌 약간 접히는 부분을 전부 저런식으로 처리해주면 됩니다.
3번,4번은 팔부분을 구부렸을때 생기는 주름입니다. 별거 없죠? 그냥 ㅅ 2~3개 그려주면 됩니다.
물론 다른 잔주름도 생기지만 그건... 중급? 상급?쪽이니 포기합시다.. 저렇게만 그려놔도 그다지 이상하지 않으니;;
자, 1,2번 그림 보시면 또 그냥 아무이유없는 주름입니다. 근데 심하게 어색하진 않죠..?(나만 그렇게 느끼나..;)
근데 좀 어설퍼 보이는쪽에 그려주면 참 효과가 좋아요. 뭔가 진짜 주름같아 보여서 ㅋㅅㅋ;;;
1번 그림은 그렇다고 쳐도 2번그림은 여성의 몸입니다. 당연히 가슴부분의 주름을 그려줘야겟죠. 입체감이 느껴지게..
옷의 재질,소재...등등에 따라 주름은 천지차이로 바뀔수 있습니다. 타이트하냐..헐렁하냐... 이런거에도 많은 차이가 있겟지만..
지금은 걍 티 하나 입은걸로 그렷을때 생기는 주름입니다. 물론 정석적인 주름은 아닙니다.;; 전부 야메얌엠야메~~
그래도 저렇게 주름을 그려주면 약간의 입체감을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3번 그림은 응용작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저기 그려진 주름들도 전부 야메입니닼;; 그래도 위에 그려진 주름들이 다 들어갔습니다.
일단 기본 구도를 잡아주고 인체를 그려주면 옷그릴때 가장 편하고 좋습니다.
몸뚱이만 그려주면 대충 상상이 되실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모델잡지나 패션잡지보고 크로키식으로 많이 그려주는게 가장 좋지만..
그렇게 할꺼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니....
많은 도움이 되셧는지요....;; 시옷님 덕분에 심심한 새벽을 잘보낸 +_+;;
다음엔 하체쪽 주름을...그려볼까 하는데 특별히 필요한 옷이나... 주름이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여.. 최대한 도와드릴께영
ps.전 아마축에도 못끼는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냥 취미로 가끔 그리던 그림이니...;; 심한 딴지는 사양하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