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추억

by Zero_Som posted May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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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니 추억이 생각나는군 훗 적어보겠음 ( 적어보라는 사람도 없다 . )

 

EP 1.

본인은 혼나는 중이였다.

어제 비가왔었다. 난 인천산다. 그래서 우산을 들고 라면을 사러 갔다왔다. ( 볼거리 걸려서 학교 쉼 )

그런데 라면을 사가지고 와서 너무 들뜬마음에 우산을 방바닥에 둬버린 것이다. 우산꽃이에 갖다놓지도 않았다.

저녁에 어머니가 돌아오셨다. ( 아버지는 먼저 돌아와 계셨음. ) 그런데 방바닥에 떡하니 있는 우산을 본것이다. ( 아버지는 신경 안쓰심 )

우리어머니 曰

" 우산을 발바닥 에 내팽개치면 어떻하니? "

너무나 발음이 쫙쫙 달라붙었다. 마치 봘 바 닥 이라고 말한것 같았다. 아버지와 본인은 미친듯이 웃었다.

 

EP 2.

본인이 어릴때 목이 조금 거무스름 했었다. 나도 왜그런진 모른다.  더럽다고 하지마라, 그건 때가 아니였다 .

하지만 우리 아버지깨서는 그것을 바로 때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주말에 목욕탕에 끌려가서 강제로 울면서 목때를 밀어져야 했다.

어느날 목욕탕에서 목을 밀다가 피가났다. 너무 과하게 밀었나 보다. 그래서 나는 미친듯이 울었고 ( 지금도 기억 생생히 남. 아저씨 2명이

랑 형 2명 있었고 때밀이 아저씨가 삼촌뻘 되는 사람등을 밀고있었음 . ) 그 쩌렁쩌렁한 소리는 전체에 울렸다. ( 난 피를 굉장히 무서워했

음 아프기도 졸 아팠는데 하필 피나서 벗겨졋는데 아버지가 실수로 한번 더미셨음. ) 변성기였으면 고생 꽤나 했을듯 한 목소리였다.

결국 다신 목욕탕에선 목때를 밀어주시지 않는 아버지.  근데 이거 크니까 다 없어지더라 ㅁㄴㅇ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