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자게정도에서 밖에 활동을 못하는 본인이기에 .. (다른 게시판엔 올릴게 없어요 ㅠㅠㅠ 게임도 완성한게 아니라서 ㅠㅠ)
이렇게 실상으로 도움이 되는 글도 한 번 올려봐야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
(전체적으로 내용이 반복되는 글이 있으면 자삭 하겠습니다)
먼저 게임을 만들기 전에 숙지 해야할 것은 자신만의 "창작성" 입니다.
물론, 아방스에 올라온 모든 자료들은 거의 오픈소스라 누구든 그 소스를 받아 제작중인 게임에 넣을 수 있지만,
가급적이면 자신이 "직접" 해당 소스를 만들어 보는걸 추천합니다.
만약, 정말 수차례의 시도끝에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그때 쓰도록 합시다.
자신이 직접 만든 "순수자작" 이야 말로 게임이 더 빛나기 마련입니다.
제가 알기론 동방 프로젝트는 초기에 1인이 전부 다 작업한걸로 기억하지만, 확실하진 않으니 패스하겠습니다;
ZUN이라는 분이 직접 음악에서부터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등을 전부 자작하셨다고 들었지만, 확실하지 않습니다.
1) 다방면에서 본 자신만의 스토리
스토리는 모든 게임에 있어서 정말 기둥과 같은 역활을 해줍니다.
기둥이 조촐하면 아무리 외관이 좋아도 쓰러지기 마련이죠.
여기서 다방면이란, 자신만이 만족하는 스토리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시점에서도 생각할 수 있는 요소를 일컫습니다.
스토리를 창조할땐, 자신만의 노트에 스토리의 구조, 캐릭터들의 세계관, 배경스토리 등등 차곡차곡 정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스토리를 제작중일땐,
"아, 이 부분은 좀 현실성이 떨어지는구나 ... "
"이 부분은 뭔가 부자연스럽구나 ... "
하는 마인드가 있으면 더 좋습니다.
상당히 긴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은, 자신이 창작한 스토리를 잠시 보관해두시고, 1~3달 후에 다시 자신의 스토리를 되돌아보면 새로운 마인드로 다시 스토리를 재정비 할 수 있습니다.
2) 게임의 인터페이스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유저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인터페이스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중 하나입니다.
게임의 인터페이스가 난잡하고 어렵다면 결국 유저들은 금방 실증이 나겠죠
3) 자신만의 독특한 센스
정석을 떠나서 자신만의 센스가 돋보이는 것은 게임에 활력을 불어 넣습니다.
여기서 센스라고 하면 여러가지의 센스들이 있는데요,
첫번째로는 게임 시스템에 대한 센스입니다.
예를 들어서 정석처럼 키보드로만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닌, 다른 요소들을 이용해 플레이를 한다던지 ... (나쁜 예군요;;)
뭐, 대강 이해는 되셨을거라 합니다 ;; (ㅠㅠ)
두번째로는 캐릭터/다이얼로그에 관한 센스입니다.
특정 캐릭터만의 독특한 체계라던지, 캐릭터간의 대화중 재치있는 유머라던지, 개인의 센스에서 나오는 활력요소입니다.
이 외에 다른 것들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 생각나는게 이것들 뿐이니 패스하겠습니다 ;; (음?!)
4) 유저들 입장에서의 이해도
제일 힘든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게임을 제작할땐 자신만의 시점이 아닌, 플레이어의 시점에서 미리 생각해보는 것이 정말, 매우, 중요합니다.
좋은 방법으로는 주변의 친구 몇명을 이용(?) 하여 자신의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하는 것도 좋습니다.
5) 거듭된 테스트
처음부터 완벽한 게임은 없습니다. 전부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처 탄생합니다.
만일, 테스트 없이 게임을 완성했다고 배포해버리면 ... ... ... 망합니다
모든 것은 전부 경험에서 부터 나옵니다.
처음엔 안되더라도, 계속 끈기있게 도전하는 정신이야 말로 최고의 걸작을 만들어냅니다.
모두 화이팅이에요 !! ㅇㅁㅇ!!
P.S.
요즘 귀차니즘이 너~무 심해져서 힘들군요 ...
어서 이놈의 귀차니즘을 때려 눕혀야 하는데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