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C Soft] 꽃을 든 요플레2 (다음주 발표)

by TLC소프트 posted May 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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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_Maker_XP_Yoplait2_Title.png

 

■ 제작툴| RPG 만들기 XP

■ 제작자| 쿠숑쿠숑

■ 발표 예정일| 2012년 5월 둘째주

■ 플레이시간| 1시간~2시간

 

3월에 발표한다고 대대적으로 광고해놓고 한 달도 넘게 깜깜무소식이었네요;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_ _) 

끝 마무리 처리가 미흡해 자꾸 욕심을 내다보니 게임 발표가 늦어져 버렸어요. (병원에 잠깐 입원하기도 했었구요;)

여전히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많지만 계속 잡고 있어봤자 달라지는 것도 없으니 그냥 발표하겠습니다!

 

원래 어린이날에 맞춰 발표하려고 했는데 역시나 또 늦춰지고 말았네요-_-;

이래서 게임을 완성하고 소개글을 올려야 하는데ㅠ

 

예전처럼 드림엑스 공개 자료실에 게임을 업로드하려고 하는데, 

업로드 심사하는데 며칠 소요가 되기 때문에 정확한 공개 날짜는 알려드리기가 어려울 거 같아요.

드림엑스 공개 자료실에 게임이 업로드되면 바로 게임 소개글 올리겠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스샷을 전부 빼버리니 예전에 올렸던 것 밖에 안 남네요;

모든 건 게임 발표일에 다 공개하겠습니다ㅋㅋㅋ

 

글씨체 다운로드 바로가기 (http://design.seoul.go.kr/dscontent/designseoul.php?MenuID=490&pgID=237)

- 바로 첫 페이지에 보이는 서울서체 (2010.3 이전 버전) 윈도우용을 다운받아 주세요.

 

이번 요플레2를 플레이하기 위해선 특정 글씨체가 반드시 필요한데, 제 기술로는 인스톨할 때 폰트 폴더에 저절로 깔리게 할 수가 없더라구요ㅠ 궁여지책으로 게임 폴더에 폰트를 첨부해서 배포할까 생각 중인데, 미리 폰트를 다운받아 놓으시면 나중에 귀찮은 일 없으실 거예요;

 


 

RPG_Maker_XP_Yoplait2.png

 

마왕? 세계 평화? 너무 거창한 건 부담스럽다. 아무 생각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 2009년 RPG만들기 계를 뜨겁게 달군 최고 화제작 꽃을 요플레가 다시 돌아왔다. 형 만한 아우 없고, 1편보다 나은 2편 없다는 얘기는 요플레에게 해당되지 않는다. 전작보다 딱 10배 더 재밌어져 돌아온 기대작을 곧 만나보자.

 

RPG_Maker_XP_Yoplait2_(5).png

 

요플레는 왜 옷을 입고 다니지 않을까, 별주부 때문에 하늘나라로 간 토 선생은 어떻게 됐을까, 불량꿀벌들은 개과천선해서 착하게 살고 있을까. 모두가 궁금해하는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요플레가 여행에 나섰다. 전작에 등장한 개성 만점의 캐릭터들이 총출동하여 전작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RPG_Maker_XP_Yoplait2_Closet.png

 

이번 여행의 테마는 옷이다. 옷을 찾아 떠나는 엉뚱한 여행! 여행을 하면서 얻게 된 옷은 요플레의 옷장에 추가되는데, 과연 요플레의 옷장에는 어떤 옷이 채워지게 될까?

 

RPG_Maker_XP_Yoplait2_(3).png

 

이번 이야기는 서론에 불과하다. 예상보다 훨씬 방대해진 스토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2부로 나눠 발표하게 됐지만, 단독 작품으로 취급되길 바라는 제작자의 의견에 따라 정식 넘버링을 달고 나오게 되었다. 전작을 능가하는 대사량과 자유분방한 진행방식, 그리고 다양한 분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번의 플레이로는 요플레2를 완전히 즐길 수 없다. 1시간이라는 짧은 플레이 시간 안에 레벨 노가다 대신 밀도 높은 에피소드를 채워넣어 이야기가 훨씬 풍성해졌다.

 

RPG_Maker_XP_Yoplait2_(1).png

 

6년간의 제작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요플레2는 RPG만들기의 정점을 찍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독보적인 완성도를 갖고 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재치있는 연출, 허를 찌르는 전개, 거기다 세밀하게 조율된 사운드까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혼자 만들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퀄리티는 가진 이 작품은 분명 RPG만들기 역사를 다시 써내려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