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역시 드퀘식 인벤토리 관리는 저한테는 불편하군요.

by Alkaid posted Apr 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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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 수패용 RPG를 한번 돌려봤는데 이게 메뉴라든가 인벤토리 등이 고전 드퀘 시리즈 따라한 거라서.... 쯔업~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건 개별 인벤토리를 두고 개인당 아이템 슬롯 수가 장비까지 포함해서 8개로 제한되죠.  즉, 캐릭터가 투구, 방패, 무기, 갑옷을 모두 갖고 있다면 남은 슬롯은 4개.  그것도 [투구, 방패, 갑옷, 무기, 약초, 약초, 약초, 약초] 이렇게 될 수 있는 것이라서 어쩌다가 아이템 상자를 발견하더라도 파티원들한테 남는 슬롯이 없다면 아이템을 못 먹게 됩니다(그래서 꼭 필요한 회복 아이템도 잔뜩 챙겨갈 수가 없어).  드퀘6쯤 되면 개별 인벤토리는 기존과 같지만 여기에 '자루'와 같은 파티 전체 인벤토리 개념을 도입해서 아이템 관리가 좀 편해지기는 했죠(이 경우 파티원들한테 남는 슬롯이 없어도 얻는 아이템은 전체 인벤토리로 들어가서 추후 개별 인벤토리로 옮겨 사용이 가능하므로).


**거기다가 메뉴에서 바로 돈 확인을 못한다는 것도 제법 불편하다만......-_-(무엇보다 참고할 만한 공략문서가 없는 상태에서 끝까지 갈 수나 있을까.. 전에 잡았던 어떤 게임은 공략문서 없이 니코동에서 본 플레이 영상을 참고해서 엔딩까지 가기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