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분명 해야 될일이 있었는데 마감하지 못했습니다....
이를 어째하면서 지금 새벽 5시에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또 멍하게 이 글을 쓰군요,....
애씨.
멍하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멍....
어제는 부탁받은 것은 다했는데...
그것도 무엇인가 허전하게 느껴지더군요...
뭔가 빠졌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이 허전함을 채우기 위해 무엇인가 또 하고 있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군요. 제대로 되지 않는 순리와 윤리가 저에게 지금 흐르고 있나 봅니다...
그래도 오늘의 시작을 알리는 아침의 새소리들과 함께 하루를 시작해야겠군요. 어느 모를 금요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