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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기 전에
1. 이것은 그저 잉여짓입니다. 퀄리티가 어떻다느니 만들어 보고 맛이 어떻다느지 하지 마세요.
2. 이것은 심각하게 단순합니다.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으나 초등학생분들은 걸려서 혼나도 전 책임 안 집니다. ;)
3. 이것은 순수 창작입니다. 제조법을 딱히 어디서 참고를 한 게 아니므로 어디어디서 베꼈네 같은 개소리는 머릿속에서 지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이것은 그냥 현실 재현입니다. 그저 '파란 콜라' 라는 점에 착안해서 만드는 거지, 실제로 방사능을 넣지 않습니다.
5. 이것은 짝퉁입니다. 제대로 된 파란 콜라를 드시려면 일본에서 판매중인 '펩* 블루'를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단지, 글쓴이나 일반인 분들이나 '*시 블루'를 구할 길이 없어서 이렇게 만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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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카콜라 퀀텀? 그게 뭔가요 먹는건가요? 처묵처묵>
사실 먹는거 맞습니다
누카콜라 퀀텀이란 게임 '폴아웃3'에 등장하는 아이템입니다.
그냥 콜라지만 '누카콜라(Nuka-Cola)'라는 이름에 걸맞게 성분중 방사능이 들어있죠.
그중 '퀀텀'은 누카콜라 개발사의 신제품이지만 하필 출시된 날에 핵전쟁이 터져버린지라 희귀품이 되어버렸습니다.
뭐, 특징은 파랗고, 방사능이 2배라는 것(...) 뿐입니다. 이쯤에서 소개는 관두고 본론으로 들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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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카콜라 퀀텀 제조법
<필요 재료>
파*에*드 1병 - 파란 게*레이 등등 일단 파란 음료수면 됩니다. 취향껏 알아서. 단지, 이상한걸 넣으면 맛은 책임 못 집니다 :)
사이다 1병(단, 스프*이트 같이 탄산이 빨리 빠져나가거나 향이 들어간 것 제외) - 원래는 콜라로 하려 했는데.. 특유의 검은 색을 지울 수 없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사이다로 대체. 하지만 맛은 비슷비슷합니다.
빈 콜라병 1병 - 500ml 권장합니다. 왜냐하면, 잘못 섞으면 맛이 완전히... 생략.
젓가락
플래시(원작재현 안하실거면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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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사진 첨가한 제조법>
이것들이 제가 사용한 재료들입니다.
적절하게 검열해놨으니 알아보시는 분은 알아보시고 모르시면 알아서 준비해주세요
아, 방은 신경쓰지 마세요
깨끗이 씻은 콜라병에 준비한 사이다를 일단 반 정도 따라줍니다.
나중에 귀찮아지니 적절한 검열과 함께 비닐은 뜯어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에 파란 음료수를 부어줍시다.
아, 제 결과에 대해서 살짝 미리 말하자면,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 갈증해소 + 수분보충 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젓가락을 쑤셔넣어서 살살 저어줍시다
다 저었으면 맛을 살짝 보는데, 파란 음료수 맛이 안 난다 싶으면 약간 따라 버린 다음 보충하고,
탄산이 부족하다 싶으면 역시 약간 따라 버린 후 그 자리를 사이다로 메워줍시다.
이렇게 해서 적절하게 맛을 맞춰주면... 완성입니다.
어때요, 참 쉽죠?
이제 차갑게 해서 맛있게 드시던가 누카 수류탄을 만드시면 됩니다 :)
폴아웃3를 즐기시는 학생 여러분과 열성 팬 여러분들, 이거 다 농담인거 아시죠? 군용 수류탄보다 파괴력이 큰 데다가 착탄 지점이 방사능에 오염될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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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 대망의 완성작은...
오오, 상당한 퀄리티가 나왔네요
사진이 약간 흔들린걸 빼고 말이죠
준비물 중 플래시는 이럴려고 넣은 겁니다..
어느 서양 열성 팬분이 만드신 실사버전
저것보다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이정도가 어디인가요?
퀄리티 따지지 말랬는데 따지는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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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슈팅스타＊ 였습니다. 쓸데없는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보라(보카리나)를 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