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툴| RPG 만들기 XP
■ 제작자| 쿠숑쿠숑 (TLC Soft)
■ 발표 예정일| 2012년 3월 초
■ 플레이시간| 1시간~1시간 반
거의 4개월 만에 인사드립니다. 어떻게 해서든 완성해서 발표하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결국 파트로 나눠 발표하게 될 것 같아요. RPG만들기 인기가 예전만 못하기 때문에 의욕이 떨어지는 것도 있고, 개인적인 사정도 있고... (최근 두 달간은 아예 건들지도 않은 것 같네요;) 지금 요플레만 붙잡고 있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이번 편은 이쯤에서 마무리 짓고 못다한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다뤄야 될 거 같아요.
■ 꽃을든요플레2 Part.1| 제목에 Part.1을 붙여야 할 지 붙이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냥 원래대로 『꽃을 든 요플레2』라는 제목으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파트로 나눠서 발표하게 됐지만 애초에 작품성으로 인정받기 위해 제작한 게임이기 때문에, 게임명에 구애받지 않고 그냥 게임 자체로 평가받고 싶을 따름입니다. 1부 형식으로 나오긴 했지만 그냥 본편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이번 편에서 다루지 못한 이야기는 3편에서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 원래 계획과 달라진 점| 후반부 스토리도 다 나온 상태고 소스도 거의 완성된 상태지만, 다루려고 하는 양이 워낙 방대한 데다 (결정적으로) 대사가 안 써지는 바람에 도저히 진행이 되질 않아 어쩔 수 없이 파트로 나오게 됐습니다. 원래 다루려고 했던 내용의 2/5만 완성이 되어 수록될 예정이고, 후속편과의 연계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부 이벤트가 삭제될 것 같습니다. 게임 플레이 시간은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반 사이가 될 거 같은데, 플레이 방법에 따라 플레이 시간이 더 짧아질 수도 있어요^^;
■ 2편의 이야기|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1편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여 1편의 외전 격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전편에서 에피소드마다 끊어지듯 진행된다는 지적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편에서는 서사에 중점을 둬서 에피소드마다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경을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