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몽꾸면 재밌을꺼란 생각에 몸을 편한히하고 아무생각도안하고 무조건 "나는 꿈을 꾼다"를 정말 100번은 넘게 함.
그러다가 아오빡쳐서 그냥 자자했는데 잠에 거의 빠져서 몽롱할때 무거운 공구함이 흔들리는 듯한 큰 소리가 바로 내귀 옆에서 들림.
그순간 나는 깜짝놀라서 일어남.
"뭐....뭥미"하고 그냥 누워서 잤음.
그때까지 안돌아가던 보일러가 돌아가고 있었는데. 보일러 가동소리는 기름없으면 띠이이이이-. 있으면 우르르릉하면서 켜지는게 정석이고.
하나는 우리집 개나 햄스터가 급수기에서 물빨아먹는 소린데 햄스터일 가능성도 높음. 근데 햄스터집이 발치에 있었는데 그 소리가 내귀에서 크게 들리는게 신기함.
게다가 잘려고 누울땐 보일러가 안켜져있었는데 일어나보니 보일러가 잘만돌아가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