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레벨 이용자 활성화 위한 조치"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의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45레벨이 될 때까지 서버 구분 없이 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한시적으로 40레벨까지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3일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이온' 3.0 업데이트의 서비스 방향으로
▲고객 무료 혜택 강화 ▲콘텐츠 기반 이벤트 강화 ▲서비스 인프라 확대의 세 가지 축을 제시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고레벨 이용자가 많은 '아이온'에 저레벨 이용자들의 게임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액제 수익모델에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온' 개발을 총괄하는 심마로 실장은 "대한민국 1위의 게임답게,
MMORPG 본연의 재미를 되살리는데 집중했다"며,
"2012년에도 '아이온'의 업데이트는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온'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기획실장 신민균 상무는
"결국 사업 및 서비스 활동 역시 가장 재미있는 MMORPG를 서비스 하기 위한 활동의 일부"라며
"3.0 업데이트 이후 365일 북적거리는 '아이온' 공개 테스트 당시의 풍경이 연출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