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맵 대칭에 대해서는 정말 대단하신데요,

맵에 크기에 비하여 넘 휑하다는게 단점일까요?

조그마한 나무들을 여러군데에다 배치시키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

ps.저도 햇살 그런거 잘 못하는데 이정도면 잘하시는 거에염.^^

나쁘진 않네요..ㄷ

전체적으로 꽃이나 풀 등등은 잘 배치해주셨습니다만, 나무가 너무 없는것 같네요.

그리고, 나무를 둘러싼 연못이 너무 좌우대칭적이네요...조금만 변화를 주시면 좋겠고..

또 저 사각진 기본 물 오토타일은 상당히 보기 나쁘니 자료실에서 둥근 물 오토타일을

구해서 적용시켜보세요. 훨씬 더 미끈한 연못이 만들어질겁니다.

실력발전을 위해 잘못된부분을 짚어드리겠습니다.

지금 만들어진 맵을 보면 "이상하다" 라고 느끼실 겁니다.

구체적으로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이상하다"라고 느끼게 되는 이유는, 지금까지 알고 있던것과 너무나도 다르기에

이질감을 느끼는 겁니다. 이 이질감을 없애려면 자기가 무엇을 표현하려고 했는 지를 알아야 합니다.

맵이름이 "평온한 숲"인걸 보아 기준이 되는 나무와 함께 주변사물을 배치하려고 하신것 같습니다. 흔히 RPG에 자주보이는 세계수와

같은 효과를 연출하려고 했다고 추측이 되는 군요. 이런 연출을 노렸다는 가정하에 잘못된 점을 짚어드리겠습니다.

1. 표현하시려는건 "숲" 이지 "나무"가 아닙니다.

기준이 되는 나무하나에 시야를 몰아준 효과는 있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 많이 여백을 느끼게 되니 그로인한 이질감이 오는겁니다.

초원이 베이스인 땅에 덩그러니 나무와 물만있다면?  기준이 되는 나무 주변에 "숲"을 꾸며주십시요. 그것만으로도 엄청 분위기가

달라질겁니다.

2. 오브젝트를 배치할때는 "이유"가 있어야한다.

먼저 이끼가 있는 석상, 이끼가 끼인 바위등은 "인적이 드문" 장소등을 연출할때 쓰입니다. 인적이 드문곳에 가지런히 정돈된 길은 맞지 않겠지요. 임의로 좀 끊어서 표현해주는 것이 자연스러워 집니다.

물의 표현, 물을 표현할때는 그 물이 "어디서부터 시작해서 어디서 끝나는지"를 표현해주는게 좋습니다.

댐이 아닌이상 물을 흘러야 합니다. 고인물은 연못이라고 치면 되지만, 이건 연못의 분위기가 아니군요. 기준나무를 기준으로 뒷쪽에 절벽을 배치하여 폭포를 만들어 물을 흐르게 하고 "좌우나 상하로 물이 흘러야합니다." 물론 꼭 흐를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어디서 어디로 나간다 정도는 표현을 해줘야 합니다.

3. 실있는 곳에 바늘도 있다.

오브젝트가 전체적으로 통일감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버섯의 경우 나무 같은것과 같이 매치시켰을때 분위기도 더 잘 살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또 버섯의 경우 대부분 음지와 습한 곳에 자라기 때문에 이런 곳과는 매치가 잘 안돼지요.

이럴땐 처음에도 말했듯이 주변에 나무를 심어 "그늘진" 느낌을 살려주면 됩니다.

이끼 바위의 경우 습하면서 태양이 오래 비추는 곳에 생기니 물가 근처가 더 어울리지요. 아니면 습지를 표현해주셔도 됩니다.

엥.... 좋은데여?

님이 말씀하시는대로 햇살 효과 넣는 방법 자세히는 보르지만,

햇살 그림을 그리세요 바탕은 뭐 햇살과 완전 다른 색으로 하시고

바탕 색과 동일하게 색을 햇살 군데군데 아~주 작은 점으로 찍어주시고

그 그림을 소재관리에 넣고 이벤트할때 그림의 표시로 떠오르게 하면 되지 않나요?

아니면 죄송.....